‘스트릿 우먼 파이터’ 선공개에 네티즌들 기대감 폭발 “완전 매운 맛이네”
‘스트릿 우먼 파이터’ 선공개에 네티즌들 기대감 폭발 “완전 매운 맛이네”
  • 최나혜 인턴기자
  • 승인 2021.08.1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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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최나혜 인턴기자] 8월 24일 첫 방송되는 엠넷의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선공개 영상이 유튜브 Mnet Official 계정에 올라왔다. 

선공개 영상에서 여성 댄서 크루들은 살벌한 기싸움을 보여줬다. 크루 프라우드먼이 자신들의 대기실로 입장할 때 큰 소리를 내며 입장하자, 코카N버터는 언짢은 기분을 나타내며 “저런 리액션을 바란다면 저희 크루에게는 바라지 마세요. 저딴거 안하니까” “관종짓 안해”라며 응수했다.

앞서 스트릿 우먼 파이터들에게는 다른 댄스 크루팀의 예상 순위를 정하고, 그 이유를 적게 했는데, 자신 크루의 예상 등수와 그 이유를 본 댄서들은 발끈하며 묘한 긴장감을 드러냈다.

또한 크루 코카N버터와 홀리뱅 사이에서는 알 수 없는 긴장감이 흘렀다. 홀리뱅의 허니제이와 코카N버터 멤버들은 이전에 ‘퍼플로우’라는 크루로 함께 활동한 바 있었다. 그러나 허니제이는 ‘(동생들이) 불만이 있었겠죠. 끝까지 (이유를) 이야기 안해주더라구요.”라며 “그런데 SNS 봤는데 말없이 애들끼리 뭉쳐있는 걸 보고, 결국에는 나랑 하는게 싫었나보네”라고 언급하며, 두 크루의 마무리가 좋지 않았음을 시사했다.

홀리뱅의 수장 허니제이와 코카N버터의 수장 리헤이가 사이가 좋지 않다는 사실은 다른 크루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사실이었기에, 홀리뱅이 파이트존에 등장하자 댄서들이 모두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YGX의 리정은 ‘두 크루가 앉아있으니까 무섭네”라며 긴장했다.

예고편에서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첫 번째 춤싸움 장면이 등장했다. 첫 번째 춤싸움은 ‘노리스펙으 약자 지목 배틀’로 댄서들이 자신이 이길 수 있을 것 같은 사람을 골라 춤싸움을 벌이는 방식이다. 예고편에서 댄서들은 서로 지지 않으려는 듯 강력한 춤사위를 펼쳤다. 서로에게 발차기를 날리는가 하면, ‘나를 리스펙트 안해?’ ‘뼈를 분지르겠다’며 긴장감을 더했다.

선공개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와 정말 맵다” “24일까지 언제 기다리냐” “덜덜 떨면서 봤다”며 무섭지만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첫 방송은 8월 24일 10시 20분에 엠넷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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