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황하현 인턴기자] 2021년 최고의 기대작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오는 12월 개봉을 확정하고, 오늘(24일)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에는 '피터 파커'가 '미스테리오'를 죽인 범인이라는 누명을 쓰고 조사까지 받게 되어 세상을 구한 히어로에서 손가락질과 비난을 받게 되는 모습이 나타난다. 자신이 스파이더맨이라는 것이 알려지자 주변 사람들이 다칠 것이 걱정되어 '닥터 스트레인지'를 찾아가 자신이 스파이더맨인 사실을 아무도 모르게 해달라는 부탁을 한다. 하지만 이들의 시도는 시공간의 균형을 건드리게 되어 더 큰 위기가 닥칠 것으로 예고하고 있다. 특히 예고편 말미에 2004년 '스파이더맨2'의 빌런 '오토 옥타비우스'가 등장해 역대급 멀티버스를 예고한다.
지난 23일 틱톡에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으로 추정되는 3분 가량의 동영상이 게시되었다. 해당 영상은 CG처리가 되어 있지 않은 상태였지만 톰 홀랜드를 비롯한 주연배우들이 영상 속 모습을 드러냈다. 해당 유출 영상의 정확한 진위 여부와 유출 경로 등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이 유출 영상이 올라온 지 하루가 지난 오늘(24일)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공식 티저 예고편이 공개된 것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배우 톰 홀랜드의 마지막 스파이더맨 작품인 동시에, 앞선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주연배우 토비 맥과이어, 앤드류 가필드 등이 출연한다는 루머가 제기되며 팬들의 기대감은 여느 마블 영화들보다 뜨거웠다. 세 명의 스파이더맨을 한 스크린에서 볼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2월 2021년 마블의 마지막 작품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