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힙합·알앤비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THE:RISE 시즌4', 최종 5인과 대장정 마무리
신인 힙합·알앤비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THE:RISE 시즌4', 최종 5인과 대장정 마무리
  • 조영준 인턴기자
  • 승인 2021.09.06 18: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HIPHOPLE 공식 유튜브 계정
사진: HIPHOPLE 공식 유튜브 계정

[스타인뉴스 조영준 인턴기자] 멜론과 힙합엘이(HIPHOPLE)과 함께한 신인 힙합·알앤비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THE:RISE(더 라이즈) 시즌4’가 최종 5인과 함께 3개월간 여정을 마무리했다.

‘더 라이즈 시즌 4’의 최종 5인은 태버, 노스페이스갓, EXN(을씨년), 오이글리, 권기백이다.

지난 7월, 더 콰이엇의 샤라웃 영상을 시작으로 릴보이, 코드 쿤스트 등 다양한 샤라웃 라인업을 통해 최종 5인이 공개됐다. 이후 아티스트 별 라이브 클립이 공개됐으며, 지난 1일 이번 시즌 최종 5인의 단체 싸이퍼가 힙합엘이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되며 힙합 팬들 사이에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 3일 래퍼 팔로알토와 함께 최종 5인과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아티스트들은 자기소개와 함께 음악을 시작하게 된 이유, 쇼미더머니, 현재 한국 힙합씬 등 다양한 주제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오이글리는 “내가 좋아했던 문화 속에 있고 싶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시작하게 됐다”며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권기백은 “힙합 음악이 재밌어서 시작했다”, 노스페이스갓은 “19살 때 힙합 음악을 접하고 가사를 쓰다가 군대를 갔다 와서 지금까지 하고 있다”며 제각각 경험을 전했다.

태버와 노스페이스갓은 올해 하반기 방송되는 ‘쇼미더머니 10’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EXN은 “쇼미더머니가 얻는 것도 잃을 것도 많은 양날의 검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확실히 얻는게 크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들은 향후 계획으로 다양한 활동을 예고했다. 오이글리는 “9월 초에 앨범이 나오는데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N은 “올해 쉬지 않을 계획이다”고 밝혔으며 노스페이스갓은 “제 이름처럼 올겨울에 돌아오겠다”고 예고했다.

‘THE:RISE’는 힙합엘이에서 힙합·알앤비씬에서 전도유망한 아티스트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하는 아티스트 큐레이션 프로젝트이다. 2019년 첫 시즌을 시작으로 현재 4번째 시즌이 마무리됐으며 이번 시즌은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인 멜론이 스폰서쉽으로 참여해 다양한 콘텐츠와 신예들을 알리는데 힘썼다는 평을 받고 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