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최지연 인턴기자] 배우 박정민, 임윤아 주연 영화인 영화 '기적'이 오는 9월 1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기적'은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에서 준경(박정민)은 마을에 기차역을 세우기 위해 청와대에 54번째 편지를 보냈다. 기차역은 어림없다는 원칙주의 기관사 아버지 태윤(이성민)의 반대에도 누나 보경(이수경)과 마을에 남는 걸 고집하며 왕복 5시간 통학길을 오가는 준경이다. 그의 엉뚱함 속 비범함을 단번에 알아본 자칭 뮤즈 라희(임윤아)와 함께 설득력 있는 편지쓰기를 위한 맞춤법 수업, 유명세를 얻기 위한 장학퀴즈 테스트, 대통령배 수학경시대회 응시까지! 오로지 기차역을 짓기 위한 준경의 노력과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려낸 영화이다.
대한민국 최초로 주민이 직접 세운 역, 세상에서 가장 작은 역인 '양원역'이 만들어지게 된 실화를 모티브로 하여 따뜻한 상상력을 더해 만들어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1988년이 배경인 이 영화는 1980년 대에 사용하던 소품들로 그 시절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레트로스러움을 담고있다.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담은 '기적' 같은 이야기, 그 시절의 분위기를 전달하는 레트로 감성이 더해진 영화 '기적'은 어느새 눈 앞으로 다가온 가을에 아련하고 순수한 힐링을 관객들에게 전달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스타인뉴스 출처와 URL 삽입시 저작권 프리(FR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