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최하나 인턴기자] 그룹 NCT127의 정규 3집 앨범 'Sticker'가 초동 판매량 93만 장으로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23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NCT 127의 정규 3집 앨범 'Sticker'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총 93만 장이 판매됐다. 이는 약 27만 장의 초동 판매량을 기록했던 20년 3월 6일 발매한 정규 2집 ‘NCT #127 Neo Zone’을 뛰어넘은 수치다. NCT 127은 'Sticker'로 역대 음반 초동 판매량 10위를 기록했다.

NCT 127은 23일 엠카운트다운 9월 넷째 주 'Sticker'로 1위를 차지했다. 멤버 태용, 쟈니, 해찬은 영상을 통해 "저희가 드디어 첫 번째 1위를 했다. 지금 이 자리에 모든 멤버들이 함께하지 못했지만 다음주에 출연 예정이니 기대 부탁드린다. 시즈니 감사하고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가온차트 3관왕에도 올랐다. 가온 주간 차트(9월 12~18일)에서 정규 3집 ‘Sticker’로 앨범 차트 1위에 올랐음은 물론, 다운로드 및 BGM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음반과 음원 모두 1위를 차지해 막강한 파워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이번 앨범은 앞서 한터차트, 교보문고, 예스24, 핫트랙스, 알라딘, 가온 리테일 앨범 차트 등 국내 음반 차트 주간 1위를 휩쓸었으며, 중국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일본 라인뮤직 앨범 톱 100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NCT 127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NCT 127은 'SNL 코리아'에 출격해 최초로 아이돌 호스트가 된다. SNL 코리아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쿠팡 플레이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