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정희림 인턴기자]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과 '무브 투 헤븐'이 2021 AACA 본상 후보에 올랐다.
AACA는 '아시안 아카데미 크리에이티브 어워즈'를 의미하는 것으로, 아시아 콘텐츠 시장을 평가하고 시상하는 아시아 최대의 콘텐츠 시상식이다.
내셔널 위너로 선정되어 본상 최종 후보에 오른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는 '스위트홈'과 '무브 투 헤븐'이다. 감독상, 여우주연상, 남우주연상, 최고의 드라마 시리즈 상 등 다양한 분야의 후보로 올랐던 만큼 두 작품인 만큼 AACA의 최종 트로피를 거머쥐는 승자는 누구가 될 것인가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스위트홈'은 은둔형 외톨이 고등학생 현수(송강)가 가족을 잃고 이사 간 아파트에서 겪는 기괴하고도 충격적인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배우 송강, 이진욱, 이시영, 이도현, 고민시, 박규영, 김남희, 고윤정 등 많은 배우들의 몰입력 있는 연기와 뛰어난 시각 특수효과로 주목을 받았다.

'무브 투 헤븐'은 아스퍼거 증후군이 있는 유품정리사 그루(탕준상)와 그의 후견인 상구(이제훈)가 세상을 떠난 이들의 마지막 이사를 도우며 그들이 미처 전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남은 이들에게 대신 전달하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무브 투 헤븐'에는 배우 이제훈과 탕준상이 출연하여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었다.
한편 '2021 AACA'는 오는 12월 2~3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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