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이재, 유부남 배우 실명 거론 안 하는 이유 밝혔다 “소송 때문”
허이재, 유부남 배우 실명 거론 안 하는 이유 밝혔다 “소송 때문”
  • 서나은 인턴기자
  • 승인 2021.10.06 19: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억울하게 거론된 배우한테는 전화해 사과했다 전해... 오지호 누명 벗나

[스타인뉴스 서나은 인턴기자] 허이재가 자신의 논란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6일 허이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허이재'를 개설 후 하나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해당 영상에서 그녀는 "조심스레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서 영상을 키게 되었다. 응원해주시는 분들도 계시고, 끝까지 실명을 언급하지 않는다고 실망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제 말이 사실이 아니라고 의심하시는 분들도 계신 것 같아서 영상을 켰다"고 말했다.

그녀는 "상대의 실명을 거론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소송 문제 때문이다. 그때의 저는 어린 사회 초년생이었기 때문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전혀 몰랐다. 그래서 녹음, 녹취 등의 증거가 없다. 다만 제게 일어났던 일 그대로를 최대한 순화해서 올렸을 뿐"이라고 밝혔다.

그녀와 관련된 논란이 이슈화되었을 때, 수많은 유튜버와 네티즌들이 유부남 배우의 실명을 요구했음에도, 그녀가 침묵을 유지했던 이유였다.

이어 "한창 활동할 때도 관련 기사나 댓글을 찾아보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하나하나 다 찾아보았다. 의외로 걱정해주시고 용기 주신 분들이 정말 많았다. 그분들께는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전하고 싶다"며 자신을 따뜻하게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녀는 또한 "저로 인해 억울하게 거론된 배우분께는 전화를 드려서 죄송하다는 사과를 전했다"며 관련 논란에서 배우 오지호가 해당 배우로 의심 받았던 것을 언급했다.

허이재는 "그 사람과 관련된 언급이나 영상은 오늘이 마지막이다. 앞으로 긍정적인 콘텐츠로 돌아오겠다"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해당 영상에 네티즌들은 댓글로 '모두 이해하고 용기 내는 모습 응원합니다', '이제는 꽃길만 걸으시길 팬으로써 응원할게요' 등의 위로의 말을 건네는 경우와 '말도 안 되는 소리 하는데 쉴드 치는 사람들 대단하다', '언급 안 할 거면 어그로를 끌지 마라'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경우로 나뉘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