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의 감독판 스포일러 포스터가 오늘 11일 깜짝 공개되었다. 포스터는 달리(박규영)와 무학(김민재)의 입맞춤 1초 전의 모습을 담았다. 6화까지 방영된 '달리와 감자탕'에서는 달리를 계속 신경 쓰고 걱정하는 사랑인 듯한 무학의 감정이 비춰진 것과 달리, 아직 무학의 대한 달리의 감정은 보여지지 않았다. 하지만 오늘 공개된 감독판 스포일러 포스터에는 달리가 무학의 손을 잡고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모습이 보여 많은 시청자들은 앞으로의 전개에 대해 궁금해하고 있다. 과연 무학과 달리의 관계는 어떻게 진행될지 또한 오늘 공개된 포스터가 방송될 장면의 스포일러인지, 아니면 포스터 콘셉트일지는 '달리와 감자탕' 본 방송에서만 확인할 수 있다. 

   '달리와 감자탕'은 무지, 무식, 무한 3무의 소유자지만 생활력 하나는 최고인 '무학'과 기품 있는 귀족같지만 생활에 있어서는 아무것도 모르는 '달리'가 미술관의 폐관 위기 속에서 서로의 간극을 좁혀가는 아트 로맨스 드라마이다. 청량한 멜로와 귀여운 코미디, 다양한 인물과 잠깐잠깐 보이는 예술 작품까지 '달리와 감자탕'의 볼거리는 정말 많다. 빠른 전개와 눈을 뗄 수 없는 사건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주는  '달리와 감자탕'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KBS2와 OTT 플랫폼 웨이브(wavve)에서 시청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