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사냥개들', 우도환·이상이·김새론·박성웅·허준호 캐스팅
넷플릭스 '사냥개들', 우도환·이상이·김새론·박성웅·허준호 캐스팅
  • 전혜원 인턴기자
  • 승인 2021.11.07 0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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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키이스트, 피엘케이굿프렌즈, 골든메달리스트,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스토리제이컴퍼니
사진 제공 키이스트, 피엘케이굿프렌즈, 골든메달리스트,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스토리제이컴퍼니

넷플릭스(Netflix)가 '사냥개들' 제작을 확정하고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사냥개들'은 돈을 좇아 사채업의 세계에 발을 들인 세 젊은이가 거대한 세력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동명의 네이버 웹툰 원작으로 '청년경찰'의 김주환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고 우도환, 이상이, 김새론, 박성웅, 허준호가 합류를 결정했다.

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에서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한 우도환이 빚을 갚기 위해 사채업의 세계에 뛰어든 건우 역을 맡는다. 건우는 신인왕전에서 우승을 거머쥔 복싱 유망주였지만, 어머니의 빚을 갚기 위해 사채업의 전설 최 사장을 만나 경호원으로 새로운 인생을 맞이하게 된다.

경쟁 복싱 선수로 인연을 맺었지만 결국 건우와 함께 일하게 된 우진 역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와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뽐낸 이상이가 맡는다. 우진은 과거 일수를 뛴 경험을 바탕으로 사채업에 무지한 건우를 도와주게 된다.

영화 '아저씨' 신드롬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던 김새론이 최 사장에게 가족 같은 존재이자 그의 뒤를 이을 현주로 분해 시원한 액션과 걸크러시 매력을 선보인다.

오로지 돈을 위해 움직이는 악랄한 사채업자 명길 역은 묵직한 존재감의 박성웅이 맡는다. 명길은 최 사장과 대립 구도를 이루며 크고 검은 야망을 향해 달려가는 인물이다.

한때 사채업의 전설로 불렸지만 지금은 아픈 사람들에게 무이자로 돈을 빌려주는 최 사장 역은 매 작품 명품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허준호가 연기한다. 잘나가던 사채업을 접은 이유는 무엇인지, 그에게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는지 궁금증을 유발하는 캐릭터다.

'사냥개들'의 각본과 연출은 '청년경찰', '사자'의 김주환 감독이 맡는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첫 시리즈 연출에 도전한다. 제작은 네이버 웹툰 원작의 '타인은 지옥이다'를 시작으로 '쌉니다 천리마마트', '스위트홈' 그리고 최근 화제가 된 '알고있지만'과 '유미의 세포들'에 이르기까지, 네이버 웹툰 IP를 활용한 영상화 사업을 이끌고 있는 스튜디오N이 제작하고 넷플릭스 영화 '모럴센스'를 제작하고 있는 ㈜씨앗필름과 영화 '사자'를 공동제작한 ㈜세븐오식스가 공동제작을 맡았다.

신선한 케미와 거친 액션이 기대되는 '사냥개들'은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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