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피폴라의 아일이 데뷔 첫 단독 콘서트 'FANTASY IN I'LL LAND'를 개최한다. 오늘(15일) 아일의 소속사 MJ Dreamsys는 공식 SNS을 통해 "환상이 현실이 되는 곳, 마법 같은 아일랜드로 당신을 초대합니다."의 글귀와 함께 단독 콘서트 소식을 알렸다. 2019년 9월에 진행한 첫 단독 팬미팅 'Welcome to I'll Land' 이후 약 2년 만에 콘서트로 돌아온 아일은 지난 2일 개인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새 앨범과 콘서트 소식이 곧 있을 예정이라며 팬들에게 미리 스케줄을 빼놓으라는 이야기를 한 바 있다. 호피폴라로서가 아닌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아일의 무대가 더욱더 궁금해지는 가운데, 그의 첫번째 단독 콘서트는 오는 12월 18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YES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아일은 싱어송라이터이자 호피폴라의 프런트맨으로서 활동하고 있다. 버클리음대에서 피아노와 작곡을 전공한 화려한 이력을 가진 그는 2017년 싱글 앨범 'Maybe We Are'으로 데뷔했다. 그후 2019년, jtbc '슈퍼밴드 시즌1'에 출연하여 리스너들에게 그의 실력을 인정받으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매 라운드에서 프런트맨으로 선정되었으며 최종적으로 호피폴라로 '슈퍼밴드1'의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이후 호피폴라로 활동하면서 '불후의 명곡', '열린음악회' 등에 출연하였으며 2021년에는 아일이 MBN의 '보이스킹'에 단독 출연하여 TOP10에 오르기도 했다. 그의 감성짙고 독특한 떨림을 가진 음색은 많은 리스너들에게 감동을 주었으며 오는 12월 개최되는 단독 콘서트 'FANTASY IN I'LL LAND'에서도 그 감동을 전할 수 있을지 기대되는 바이다. 한편 'FANTASY IN I'LL LAND'는 오는 18일 오후 6시 YES24티켓에서 예매가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