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스윙스에 인내심 한계 느꼈나..."일하자" vs "난 래퍼가 아니다"
싸이, 스윙스에 인내심 한계 느꼈나..."일하자" vs "난 래퍼가 아니다"
  • 정예은 인턴기자
  • 승인 2021.11.26 2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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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싸이 인스타그램
사진=싸이 인스타그램

[스타인뉴스 정예은 인턴기자] 연예 기획사 피네이션(Pnation)의 수장 싸이(본명 박재상)가 소속 가수 스윙스(본명 문지훈)와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26일 오후 싸이는 SNS를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게시하며 "우리일하자지훈아"라는 글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은 싸이가 스윙스와 나눈 대화 내용에 대한 캡처본이었다. 싸이는 지난 4월 피네이션 합류 이후 신곡을 발매하지 않은 스윙스에게 "플랜 좀 짜구", "써논 거 있음 들어도 보구"라며 신곡 발매를 위한 작업을 시작할 것을 권유했다. 이에 스윙스는 "저 이제야 좀 잘 써져가요"라며 "부끄럽지 않은 상태에서 들려드리고 싶습니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싸이는 "너무 부끄럼 많이 탄다 너"라고 말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스윙스 인스타그램
사진=스윙스 인스타그램

 

같은 날 오후 스윙스는 SNS를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게시하며 근황을 전했다. 해당 게시물에 스윙스는 "난 래퍼가 아니다", "그냥 사업간데 하필이면 랩을 제일 잘하는 사람 중 하나일 뿐"이라는 글을 남기며 사업에 대한 열정을 과시했다. 현재 스윙스는 헬스장과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스윙스는 2008년 '업그레이드(Upgrade)'로 데뷔해 '듣고 있어?', '불도저' 등 수많은 히트곡과 특유의 랩 스킬로 주목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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