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논란 일주일 만에 라디오 방송서 신기루 언급... "신기루는 안 된다"
박명수, 논란 일주일 만에 라디오 방송서 신기루 언급... "신기루는 안 된다"
  • 서나은 인턴기자
  • 승인 2021.12.01 2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희준 고정 출연 바란다 밝혀... "에일리와 트와이스는 연락 안돼"

[스타인뉴스 서나은 인턴기자]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박명수가 욕설 논란 일주일 만에 개그우먼 신기루를 언급했다.

1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가수 한희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고정 고정 고정을 잡아주란 말이야' 코너에 두 번째로 출연한 게스트이다. 박명수는 이날 한희준과 생방송을 진행한 후 그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박명수는 한희준에게 "오늘 합격이다. 마지막 애드리브 영어까지 좋았다. 다음 주 이 시간에 그대로 나오면 되겠다. 우리가 지금 (게스트가) 급하다"며 "에일리와 트와이스는 합격했는데 연락이 안 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신기루는 안 된다. 신기루는 서로 입장 차가 있고, 서로 안 하기로 했다"고 밝히며 신기루 생방송 욕설 놀란 근 일주일 만에 그녀의 이름을 언급했다.

신기루는 박명수의 새로운 코너 첫 출연 게스트로 많은 기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생방송에서 잘못된 발언으로 박명수와 시청자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었다.

그녀는 신발 브랜드명을 그대로 노출하는 것부터 시작해 "뒈질 뻔 했다", "전자담배를 피운다", "음식도 남자도 조금씩 다양하게 맛보는 걸 좋아한다" 등의 필터링을 거치지 않은 발언으로 논란이 되었다.

그녀는 박명수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방송이 끝날 무렵 "저한테 돼지, 뚱뚱하다, 무슨 무슨 X 하시는 분들은 괜찮은데 제가 박명수 선배한테 건방지게 군다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오해는 하지 말아달라"며 마지막까지 박명수에게 민폐를 끼쳤다.

이에 박명수는 이번 출연자 한희준에게 "네가 나오면 바로 고정"이라며 그를 고정 멤버로 택하기를 희망한다 전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