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김용준과 인피니트 김성규가 만난 크리스마스 시즌송 '눈이 내리면'이 공개됐다. 

오늘(13일) 오후 6시 공개된 '눈을 내리면'은 신생 기획사 '더블에이치티엔이'가 처음으로 공개하는 음원으로, 소속 가수인 김용준과 김성규가 첫 스페셜 윈터 프로젝트로 참여하며 명불허전 '음색 맛집' 소속사로 자리 잡았다. 이뿐만 아니라 '더블에이치티엔이' 소속 배우 이상준이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으로 열연했다.

소속 가수와 배우가 모두 뭉쳐 완성된 '덥티(더블에이치티엔이)표' 크리스마스 시즌송, '눈이 내리면'은 따뜻한 겨울 느낌의 패드 사운드와 에너제틱한 기타 사운드가 만난 락 장르의 곡으로, 한번 들으면 절로 흥얼거리게 되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매력적이다. 눈이 내리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어디든 떠나고 싶다는 아기자기하고 따스한 가사는 감미로운 두 보컬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특히 곡의 후반부를 향해 갈수록 아름답게 어우러지는 두 보컬리스트의 가창력과 음색은 이 곡을 더욱 빛나게 한다. 따라갈 수 없는 매력적인 미성을 가진 '원조 고막남친' 김용준과 독보적인 음색과 더불어 섬세한 감성을 선보이는 '명품 꿀 성대' 김성규의 협업 소식만으로도 '역대급' 크리스마스 시즌송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특히 지난 2006년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과 함께 부른 김용준의 'Must have love(머스트 해브 러브)'는 오랜 시간 동안 크리스마스 시즌이면 찾게 되는 캐럴송으로 손꼽혀 왔다. 김성규 역시 지난 2011년 발매된 인피니트의 '하얀 고백(Lately)'을 통해 겨울 시즌송의 대표적인 앨범을 발매한 그룹 중 하나로 언급되고 있다. 이렇듯 '캐롤 마스터' 김용준과 김성규의 겨울 이야기는 음원 공개 전부터 많은 리스너들의 기대를 받았다.

어느 때보다 힘들었을 올해도 한 해의 끝을 앞두고 김용준과 김성규는 [2021 더블에이치 크리스마스 캐럴 Digital Single]을 통해 위로를 전한다. 동시에 이 앨범은 두 사람의 노래를 오랫동안 기다린 팬들에게 2021년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것이다. 

행복하고 특별한 12월의 크리스마스를 선사할 '눈이 내리면' 음원은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