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강화, 홍남기 "연말연시 특별방역 대책 최우선 실행...소상공인 피해지원 집중"
거리두기 강화, 홍남기 "연말연시 특별방역 대책 최우선 실행...소상공인 피해지원 집중"
  • 이광우 기자
  • 승인 2021.12.1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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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광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됨에 따라 정부주도의 소상공인 지원책을 발표했다. 

16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50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소상공인 지원과 관련해 기정예산, 각종 기금, 예비비를 총동원해 방역지원금, 손실보상 확대, 초저금리 융자지원 등 다층적으로 최대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정부는 연말연시 특별방역 대책 최우선 실행, 소상공인 등 피해지원 집중, 방역 범주 내 경기회복력 극대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최대한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2022년은 코로나 위기를 벗어난 일상 복귀 원년, 디지털·그린화 등 포스트코로나 아젠다 본격화, 현 정부·다음 정부에 걸친 경제운용이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이날 정부가 제시한 내년 경제정책 방향 핵심은 코로나 이후를 뜻하는 '포스트 코로나'다. 정부는 완전한 경제 정상화와 선도경제로의 확실한 도약을 위해 ▲정상궤도로의 도약 ▲민생경제 회복 ▲리스크 관리 강화 ▲차세대 성장동력 보강 ▲미래과제 선제 대응 등을 내년 경제정책을 발굴·배치할 계획이다.

부총리는 "올해 반드시 4%대 성장 시현, 내년 3%대 초 성장 목표라는 프레임 하에 연말 마지막까지 민간 소비·투자 및 4분기 재정집행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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