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오예솔 인턴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소년심판'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지난 25일 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 '소년심판' 티저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의 시작은 재판 중인 한 학생이 웃으며 "만으로 14살 안 되면 사람 죽여도 감옥 안 간다던데 그거 진짜예요?"라고 말하고 그에 충격받은 표정을 짓는 김무열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혜수는 "학습한 겁니다, 그 아이들. '법도 별거 아니네' 배운 거라고요."라는 대사로 판사의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어 "저는 소년범을 혐오합니다"라는 대사를 통해 죄를 뉘우치지 않는 소년범들에 대한 사이다 전개가 어떻게 이어질지 기대감을 조성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소년심판'은 소년범을 혐오하는 판사 심은석이 지방법원 소년부에 부임하면서 마주하게 되는 소년범죄와 그들을 둘러싼 이야기를 그렸다. 최근 논란의 중심에 있는 '촉법소년'이 소년법의 테두리 안에서 범죄를 저지르고도 가벼운 처벌을 받는 세태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배우 김혜수, 김무열, 이성민, 이정은이 극 중 판사로 출연해 갈등과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소년심판'은 2월 2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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