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X전미도X김지현이 뭉친 JTBC 새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이 오는 2월 1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드라마 '서른, 아홉'은 마흔을 코앞에 둔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현실 휴먼 로맨스 드라마이다.

손예진, 전미도 그리고 김지현의 만남으로 화제가 된 '서른, 아홉'에서 손예진은 강남 피부과 원장으로 자상한 아버지와 너그러운 어머니, 성격 좋은 언니 사이에서 남부러울 것 없이 유복하게 자란 인물인 차미조 역을 맡았다.

전미도는 연기 선생님으로 배우의 꿈을 품고 달려왔지만 마음만큼 풀리지 않아 연기 선생님이 된 인물인 정찬영 역을 맡았으며 툭툭 내뱉는 거친 말투 속에는 늘 진심이 담겨 있어 독설을 내뱉어도 밉지 않은 인물이다.

마지막으로 김지현은 백화점 코스메틱 매니저이며 소심한 성격의 소유자로 마흔을 바라볼 때 까지 제대로 된 연애를 해본 적 없는 장주희 역을 맡았다.

이외에도 손예진의 동갑내기 피부과 의사 역에 연우진, 연예 기획사 대표 역의 이무생, 레스토랑 사장 겸 세프 역의 이태환 등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서른, 아홉'의 연출은 김상호 PD가 맡았으며 극본은 드라마 '남자친구'와 영화 '82년생 김지영'을 집필한 유영아 작가가 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드라마는 총 12부작으로 제작될 예정이며 오는 2월 16일 밤 10시 30분 JTBC에서의 첫 방송과 더불어 티빙을 통해서도 스트리밍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