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비투비가 4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왔다.
오늘(21일) 발매된 비투비의 새 앨범 'Be Together'는 4년 만에 발매하는 완전체 앨범이자 정규 3집 앨범이다.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비투비는 가장 '비투비스러운' 음악과 함께 눈부신 2막을 펼칠 예정이다.
비투비의 정규 3집 'Be Together'는 함께했던 순간들의 감정과 기억을 되새기며 앞으로도 영원히 함께하자는 의미를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노래 (The Song)’는 ‘그리워하다’, ‘너 없인 안 된다’, ‘아름답고도 아프구나’ 시리즈의 감정선을 잇는 곡으로,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을 사랑을 제목처럼 솔직하고 담백하게 담는다. 이외에도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수록곡의 분위기와 감성은 비투비의 음악을 기다려온 많은 리스너들에게 봄의 향수로 자리할 예정이다.
'Be Together'에는 타이틀곡 '노래(The Song)'을 포함해 '봄이 피어나', '우리(Be Together)', 'My Way', 'Whiskey', 'Lonely', '춤(Dance With Me)', 'Higher', 'Thank you', '흘려보내' 등 총 열세 곡이 수록되었다.
타이틀곡 '노래(The Song)'는 제목 그대로 비투비가 인정받았던, 그리고 가장 자신 있는 노래 그 자체이다. 행복한 기억이든 슬픈 기억이든 시간이 지나 모두 추억이 되고 그 아련하고 쓸쓸한 감정을 담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진 곡이다. 또한 비투비는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에게 말하고 싶었던 내용을 담았다고 전했다.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리워하다’를 쓴 임현식과 ‘괜찮아요’를 쓴 프로듀싱팀 MosPick의 손영진이 함께 작업하며 더욱 성숙하고 완성된 비투비표 발라드가 탄생하였다. '노래(The Song)'의 서정적이며 무게감 있는 사운드에 비투비의 목소리가 얹혀 탄생한 듣는 이들의 귀와 마음을 녹여줄 것이다.
비투비는 이번 앨범을 통해 ‘BLUE’를 ‘사랑’이라고 새롭게 정의한다. 비투비가 전하고자 하는 ‘푸른 사랑’은 앨범의 비주얼 무드를 통해서도 느낄 수 있다. 푸른 바다와 함께한 ‘Be Love’ 버전의 티저 이미지는 차가운 겨울 끝자락의 아련한 감성을 담았으며, 만개한 꽃을 배경으로 한 ‘Be Blue’ 버전 티저 이미지는 푸른 봄을 기다리는 두근거림을 표현한다. 뮤직비디오는 추억이 담긴 음악과 편지로 연결된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여 노래하는 내용으로 짙은 그리움과 터질 듯이 벅찬 설렘의 감정을 감각적으로 그린다.
한편 공개된 음원은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