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6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해 2라운드에서 공동 원샷을 차지하며 활약해 성공적으로 드라마를 홍보하고 간 안보현과 조보아가 뭉친 tvN 새 월화 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이 바로 내일(28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군검사 도베르만'은 돈을 위해 군검사가 된 도배만(안보현)과 복수를 위해 군검사가 된 차우인(조보아)이 만나 군대 내의 검고 썩은 악을 타파하며 진짜 군검사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극중에서 안보현은 전역을 앞둔 육군 4사단 소속 법무장교. 계급은 대위. 보직은 군검사인 미친 개 군검사 도배만 역을 맡았다. 도배만은 전역을 한 달 앞두고 국방색 군복을 벗어던지고 명품 수트발 날리며 '민간인' 법조계'에 화려하게 복귀할 순간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신임 군검사 차우인(조보아)의 등장으로 강력하게 브레이크가 걸리게 되는 인물이다.
조보아는 일급 조련 군검사 차우인 역을 맡았으며 육군 4사단 법무실 신참 법무장교로 계급은 대위이며 보직은 군검사이다. 차우인은 사냥감들을 잡기 위해서 군대에 온 인물로 자신처럼 만만치 않은 사람이 필요했다. 유능한 사냥개가 필요했던 차우인은 도배만을 보고 자신이 도배만의 목줄을 쥔다면, 어제까지는 썩어빠진 군검사였던 도배만이 오늘부터는 적의 목덜미를 물어 뜯어버릴 사냥개가 될 거라고 확신한다.
'군검사 도베르만'은 돈과 복수를 위해 군대에 온 두 군검사가 군대 내 거악을 물리치고 정의를 바로 세우는 한국 최초의 군법정 드라마다. 계급의 무게에 따라 진실의 저울도 달리 움직일 수 있는 군대를 무대로 기존 법정물이 한 번도 보여주지 않은 군법정을 처음으로 조명하며 시청자들에게 어떤 사이다를 선사할지 궁금증과 기대를 모은다.
한편, '군검사 도베르만'은 내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화 오후 10시 30분에 tvN에서 방송되며 총 16부작으로 티빙(tving)에서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