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힐' 김하늘, 대형 방송 사고…'귀신보는 쇼호스트' 오명
'킬힐' 김하늘, 대형 방송 사고…'귀신보는 쇼호스트' 오명
  • 김성기 기자
  • 승인 2022.03.10 2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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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김성기 기자]  '킬힐' 김하늘이 대형 생방송 사고를 냈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킬힐'(극본 신광호/연출 노도철)에서는 우현(김하늘 분)이 누군가의 계략에 휘말려 대형 방송 사고를 내는 모습이 그려쳤다.

이날 우현은 생방송을 앞두고 있었다. 하지만 온라인 사내 게시판에는 우현을 지목하는 루머가 확산, 고민은 더욱 깊어졌다. 이 와중에 우현이 방송에서 쓸 의상이 배송됐으며 성우(문지인 분)가 옷을 재차 확인한 후 들여보냈다. 하지만 의문의 손길이 의상을 바꿔치기하며 앞으로의 사고를 예고했다.

우현은 방송을 하면서도 꺼림칙한 기분을 떨쳐내지 못했다. 이를 지켜보는 성우와 준범(정의제 분)도 불안해했다. 우현은 하의를 갈아입기 위해 피팅룸에 들어갔으나 사이즈가 맞지 않았다. 의문의 손길이 방송 직전에 하의 사이즈를 바꿔치기 한 것. 생방송 중이었기에 김하늘과 방송 PD들은 당황했다. 그는 "이 옷을 입고 어떻게 방송을 하냐"고 소리쳤다.

PD들의 설득에 우현은 결국 방송을 진행했다. 하지만 그 전부터 상태가 좋지 않았던 그는 카메라 뒤에 의문의 물체를 발견하고 소리질렀고 해당 장면은 고스란히 전파를 타, '귀신보는 쇼호스트'라는 오명을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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