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웹툰 '방과 후 전쟁활동'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로 재탄생
인기 웹툰 '방과 후 전쟁활동'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로 재탄생
  • 황정민 인턴기자
  • 승인 2022.04.14 14: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공 = tving
제공 = tving

[스타인뉴스 황정민 인턴기자] 잔혹한 소재와 독특한 스토리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았던 웹툰 <방과 후 전쟁활동>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로 재탄생된다.

지난 13일 티빙은 새롭게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작품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는 <방과 후 전쟁활동>외에도 이준익 감독의 첫 OTT 드라마인 <욘더>, 구교환과 신현빈 주연의 <괴이>, 임지연과 윤균상 주연의 <장미맨션> 등 다양한 시리즈 공개를 예고하며 화제를 모았다.

드라마 <방과 후 전쟁활동>의 전체적인 줄거리는 원작과 유사하다. 해당 작품은 수능을 앞두고 지구에 나타난 미확인 물체와 싸워 입시 가산점을 얻기 위해 전국의 모든 학생들이 징병 되어 싸우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는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목숨까지 내놓는 학생들의 모습을 통해 현대 사회의 부조리한 측면을 비판하면서 디스토피아적 분위기를 표현하며 밀리터리 SF 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방과 후 전쟁활동>은 주목받는 신예들의 만남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청춘시대 2>, <열두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던 신현수, <러브버즈>, <생방송 판다다>의 황세인, <여신강림>,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의 임세미, 아이돌 그룹 CLC의 멤버이자 연기활동도 활발히 진행중인 권은빈 등 다채로운 배우들의 조합은 드라마의 재미와 매력을 한층 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방과 후 전쟁활동>은 명문고 안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을 다룬 드라마 <미스터 기간제>를 연출한 성용일 감독과 감동적인 서사와 스토리로 모두를 울린 드라마 <눈이 부시게>를 집필한 이남규 작가가 합을 맞추며 작품의 완성도 역시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수많은 방송사와 OTT 측에서 선보인 웹툰 원작 드라마는 원작의 명성과 웹툰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연출 등으로 인해 시청자들 사이에서 높은 화제성을 기록했다. 대표적으로 넷플릭스에서 선보인 <지금 우리 학교는>, SBS 드라마 <사내맞선>, OCN에서 방영했던 <타인은 지옥이다> 등 많은 작품들이 화제성과 시청률 측면에서 강세를 보였다. 앞으로도 <방과 후 전쟁활동>을 포함해 <금수저>, <약한영웅>,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등 다양한 웹툰 원작 시리즈가 공개될 전망이다. 

현재 촬영 중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방과 후 전쟁활동>은 2022년 5월 이후 공개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