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한예린 인턴기자] 뮤지컬 ‘은하철도의 밤’ 앙코르 공연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뮤지컬 ‘은하철도의 밤’은 일본 애니메이션 ‘은하철도 999’의 원작인 미야자와 겐지의 동명 소설을 각색하여 만든 창작 뮤지컬로, 어릴 적 사고로 앞이 보이지 않는 조반니와 그의 둘도 없는 절친한 친구 캄파넬라가 사라져버린 아버지의 흔적을 찾아 은하수 여행을 떠나는 여정 속에서 빛나는 둘의 우정과 교감의 순간들을 다채롭고 아름답게 표현한 작품이다.

이는 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한 ‘2021 더블케이 드림 프로젝트’의 마지막 작품으로 초연 당시 평균 객석 점유율 93%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창작 초연 흥행 대작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앙코르 공연은 초연에 참여했던 조반니 역에 박정원, 김리현, 정지우 배우와 캄파넬라 역의 정상윤, 윤승우, 박좌헌 배우가 다시 합을 맞춘다.

내일 개막을 앞둔 뮤지컬 ‘은하철도의 밤’은 4월 26일부터 6월 18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3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