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 후 방송가 다시 활기 찾을 수 있을까?
[스타인뉴스 신수연 인턴기자] 지난주 월요일, 757일만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었다. 2년 넘게 계속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힘들었지만 문화계 역시 많은 타격을 받았다. 실내 공연장은 좌석 수 기준 수용 가능 인원의 50%, 4천 명 이내에서만 공연이 가능했고, 행사와 집회는 최대 299명 규모로만 가능했었다. 300명 이상 대규모 공연의 경우는 관계 부처의 사전 승인까지 받아야 했었다. 지금까지 개최 공지를 했다 문을 닫은 공연이 몇 개인지 모를 정도로 많은 공연들이 취소되었다.
함성이 금지되었던 가요계에서 떼창과 함성이 이제는 마음껏 지를수 있게 되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첫 주말이었던 지난주 인피니트 성규와 프로미스나인이 콘서트와 팬미팅을 개최했다. 함성과 떼창이 합벅적으로 가능해진 터라 공연장 내에서도 열기가 후끈후끈했다.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쇼! 음악중심>과 <인기가요>까지 음악방송들이 공개방송 재개을 예고했다. 물론 코로나19 시작으로 인해 방청 기회를 잃었던 사람들에게 우선적으로 당첨권을 주며 앞으로 공개방송 방청 신청을 예고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방송사도 활기가 도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진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꼭 착용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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