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 4년 만에 돌아온다… 이창용·정택운·렌 등 라인업 공개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 4년 만에 돌아온다… 이창용·정택운·렌 등 라인업 공개
  • 곽호연 인턴기자
  • 승인 2022.05.09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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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멀어지게 된대도 또 널 사랑할거야”...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 6월 22일 개막

사진 = 신스웨이브, 달 컴퍼니 제공
사진 = 신스웨이브, 달 컴퍼니 제공

[스타인뉴스 곽호연 인턴기자]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가 4년 만에 다시 무대로 돌아온다.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는 2001년 개봉한 김대승 감독의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이다. 전형적인 멜로물의 구도에서 벗어나 성별과 죽음을 뛰어넘는 감동적인 사랑 이야기로 2017년과 2021년 재개봉될 만큼 꾸준히한 사랑을 받아왔다. 뮤지컬로는 2012년 초연되어 2018년까지 세 시즌을 거치며 많은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4년 만에 관객들을 만나게 될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에는 재능 있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먼저, 운명적인 사랑을 잊지 못하고 마음속에 간직한 채 살아가는 남자 ‘서인우’ 역에는 이창용, 조성윤, 정택운이 캐스팅됐다. 사랑스럽고 당돌한 인우의 첫사랑 ‘안태희’ 역은 최연우, 이정화, 고은영이 맡았다. 마지막으로, 인우를 혼란스럽게 만드는 남학생 ‘임현빈’ 역은 정재환, 렌(최민기)가 연기한다. 현빈의 같은 반 여자친구 ‘어혜주’는 이휴와 첫 뮤지컬 도전에 나선 위키미키 지수연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는 공연 전문 글로벌 플랫폼 메타씨어터의 자회사 신스웨이브와 달 컴퍼니의 공동제작이다. 이번 시즌은 작가 오혜인이 각색을 맡고, 뮤지컬 ‘제이미’, ‘킹키부츠’, ‘안테모사’, ‘이퀄’ 등에서 탄탄한 연출력을 보여준 심설인 연출 그리고 문종인 음악감독이 참여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아름답고 신비로운 사랑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한편,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는 오는 6월 22일부터 8월 21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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