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오유진 인턴기자] 배우 김태리는 지난 3월 29일 팬분들께 드릴 선물로 '브이로그'를 도전해보겠다 언급했다. 이에 12일과 13일에 브이로그가 하나씩 공개되었고, 다가오는 주말 오후 6시에도 하나씩 게시될 예정이다.
짧은 브이로그 티저에는 엉뚱한 모습으로 리코더를 부는 모습, 운전하다 오열하는 김태리의 모습이 담겨 있어 많은 팬들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제일 처음 공개된 DAY1 브이로그는, '미스터 선샤인' 촬영지인 안동에서의 여행이 담겨 있다. 깜찍하고 털털한 김태리의 성격이 잘 보인다. 숙소 주인이 "직업이 무엇이냐"고 묻자, 김태리는 재치있게 "백수인데요"라 답하며 웃음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오늘(13일) 공개된 DAY2 브이로그는, 팔공산에 오른 후 '1987' 촬영지인 목포로 향하는 김태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팬들은 "또 하나의 드라마를 보는 듯하다" "이 모든걸 혼자 구상했다니 정말 다재다능하다"며 감탄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의 배우 김태리가 아닌, 한 인간으로서의 김태리를 브이로그를 통해 볼 수 있었다. 평소 그의 일상을 보고 싶어 했던 팬들의 니즈도 동시에 충족하는 김태리의 브이로그는 정말 '선물'과도 같았다. 김태리가 직접 기획, 제작, 촬영한 '거기가 여긴가'는 매니지먼트 엠엠엠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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