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심승민 인턴기자] 걸그룹 여자친구 출신 예린이 솔로로 화려하게 재데뷔를 선언했다. 예린 측은 17일, 컴백을 하루 앞둔 시점에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는 다양한 꽃들로 둘러싸인 꽃밭에서 그네를 타고 있는 모습과, 핑크색 투피스를 입고 춤을 추는 모습을 동시에 볼 수 있었다. 

예린의 첫 번째 미니앨범이자 솔로 데뷔 앨범인 'ARIA'는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시작한다는 도전적인 의지가 담긴 앨범으로,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을 시도해 조금 더 다채로운 모습을 담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번 앨범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아티스트로서의 예린의 모습을 보고,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예린 또한 그녀만의 새로운 모습과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에 집중해 앨범을 제작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앨범에는 여자친구의 앨범과 비비지의 'BOP BOP!' 작곡에 참여한 이기용배의 이기가 제작에 참여하기도 했다.

예린의 앨범 발매일인 5월 18일은 여자친구가 활동 종료를 알린 지 1년이 되는 날이다. 예린 측이 의도하고 발매일을 선정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팬들에게 이번 예린의 솔로 앨범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MC와 배우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예린은 18일 첫 솔로 앨범 'ARIA'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