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황민서 인턴기자]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손동운이 3년여 만의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

소속사 어라운드어스는 24일 "손동운이 다음 달 6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Happy Birthday(해피 버스데이)'를 발매하고 컴백한다"고 밝혔다.

24일 0시 하이라이트 공식 SNS를 통해 손동운의 '해피 버스데이' 스케줄 플랜 이미지가 공개됐다. 날씨 예보에 빗대어 구성한 스케줄러에 따르면 손동운은 다음 달 6일 컴백 전까지 트랙리스트, 앨범 프리뷰, 6종 콘셉트 포토, 트랙별 프리뷰 필름 및 티저 이미지 5종, 뮤직비디오 티저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사할 예정이다.

'해피 버스데이'는 지난 2019년 4월 발매한 첫 미니앨범 '액트 1 : 더 오케스트라(Act 1 : The Orchestra)' 이후 3년여 만에 발매되는 손동운의 솔로 앨범이다. 당시 8곡 전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드러낸 손동운이 '해피 버스데이'에는 3년 사이 더 성숙해진 감성을 담아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다음 달 6일은 손동운의 생일로, 이번 솔로 컴백의 의미를 더한다. 손동운은 '해피 버스데이'와 함께 32번째 생일을 더욱 특별하게 보낼 전망이다.

손동운은 올해로 데뷔 14년 차를 맞이한 하이라이트의 막내이자, 노래와 춤은 물론, 작곡·연기·예능·뮤지컬까지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만능 엔터테이너다. 매 활동마다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이를 통해 자신만의 감성을 구축해 더욱 다채로운 모습으로 음악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앞서 지난 주말 성황리에 펼쳐진 하이라이트 단독 콘서트에서 손동운은 "가수로서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면서 이번 공연이 끝나고 팬분들이 외롭지 않게 하겠다"라고 약속한 바 있다. 이후 곧바로 솔로 컴백 소식을 전한 손동운의 이유 있는 열일 행보가 음악 팬들의 반가움과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손동운의 두 번째 미니앨범 '해피 버스데이'는 다음 달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