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이하연 기자] 그룹 S.E.S. 유진이 바다, 슈와 함께 봉사 활동을 다녀온 후 소회를 전했다.
유진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돌바닥 바위 사이사이 틈새까지 꼼꼼히 빗질했다"라며 "깨진 초록색 유리 조각들이 참 많더라, 내가 아는 초록색병은 음료 그리고 어른 알코올음료…"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작은 조각들까지 열심히 주워 담았다"라며 "두 시간이 그냥 훌쩍, 마음은 뿌듯, 바다도 좋아했겠죠"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유진은 티셔츠에 바지를 입은 편안한 모습으로, 바다에서 큰 비닐봉지를 들고 쓰레기를 줍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유진은 이어 S.E.S. 멤버들과 함께한 사진도 올리며 "언제나처럼 우리 셋이 함께, 그리고 또 언제나처럼 팬들과 함께"라며 "여름이 지나고 사람들의 발걸음이 한적해질 때 즈음, 아이들과 함께 다시 한번 가야겠다, 쓰레기 줍기 놀이하러"라고 덧붙였다.
앞서 바다도 지난달 3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오늘 오래된 친구들의 손을 잡아보며 또 고맙고 행복하다"라며 "바다의 날 바다쓰레기줍기 봉사에 함께해준 멤버들 팬들 정말 너무 고맙다"라는 글과 함께 유진, 슈와 함께한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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