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강사라 인턴기자] 배우 안재현이 작가로서 첫 발을 내디뎠다.

모델이자 배우, 보석 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안재현은 작가로서 자신의 첫 번째 포토에세이 '기억할 수 있는 것들의 목록'을 출간한다. 

8가지 목록의 기억들로 이루어진 안재현의 포토에세이 '기억할 수 있는 것들의 목록'은 삶이라는 여행 속에서 삶의 의미가 점차 무뎌지고 지친 이들에게 그가 건네는 작은 위로이자 세상이 변하지 않는다면 자신이 더 너그럽고 매력적인 사람으로 변하겠다는 그의 이야기이다.

이 글이 상처받은 이들의 어깨 위에 희망이란 이름으로 내려앉을 수 있기를 바란다는 안재현은 그의 내면 깊은 곳에 자리 잡은 상념들과, 흘러가는 시간 속에 결코 되돌릴 수 없는 기억들을 이 책 한 권에 담았다. 

예능 '신서유기' 시리즈와 '강식당' 등을 함께한 나영석 PD는 "사는 게 전쟁이라면 착한 마음으로 이기겠다는 그의 다짐이, 난 너무 좋다."라며 "인생에서 잠시 비켜서 있는 사람들에게 건네는 안재현의 작은 위로"라고 그의 책에 추천사를 남겼다. 

한편, 안재현의 '기억할 수 있는 것들의 목록'은 2일 온라인 서점을 시작으로 8일부터는 전국 오프라인 서점에서도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