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이창명, '요들송'으로 출연 "짜장면처럼 서민적인 개그맨으로 남고 싶다”
복면가왕 이창명, '요들송'으로 출연 "짜장면처럼 서민적인 개그맨으로 남고 싶다”
  • 안장민 기자
  • 승인 2022.06.12 2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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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안장민 기자] "짜장면 시키신분?"으로 잘 알려진 개그맨 이창명이 ‘복면가왕’에 출연, 김구라와의 과거 인연을 소환했다.

12일 방송에선 MBC '복면가왕‘에선 가왕 누렁이에 도전장을 내민 8인 복면가수들의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1라운드 2조에선 요들송과 아카펠라의 듀엣곡 대결이 펼쳐졌다. 두 복면가수의 대결에선 아카펠라가 다음 라운드로 진출한 가운데 요들송이 솔로곡을 부르며 얼굴을 공개했다. 요들송은 ‘출발 드림팀’의 진행자로 활약했던 개그맨 이창명으로 드러났다.

이창명은 10년 만에 지상파 방송에 출연했다는 이창명은 “정말 너무 기쁘고 MBC에 뼈를 묻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그동안 했던 프로그램들의 캐릭터가 너무 강했다. 너무 단호한 멘트에 정이 없다고 오해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고 털어놨다.

복면가왕 출연을 계기로 김구라에게 부탁할 것이 있다는 이창명은 김구라와 각기 다른 방송사 출신이라 접점이 없었다며 “(과거 우연히 만났을 때) 저도 그때 신인이었는데 김구라 씨가 저에게 ‘잘 좀 부탁드린다’고 하더라. 그래서 ‘죄송하다. 나도 신인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했던 기억이 있다. 이제는 저를 잘 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창명은 몸값 대비 효율성이 가장 좋은 개그맨이라고 자신을 PR하며 “짜장면처럼 서민적인 개그맨으로 남고 싶다”고 자신의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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