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리 예비신랑 공개, 결혼 앞두고 축가는 백지영-린-이적 사회는 장도연 섭외
이해리 예비신랑 공개, 결혼 앞두고 축가는 백지영-린-이적 사회는 장도연 섭외
  • 박규범 기자
  • 승인 2022.06.17 1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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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박규범 기자] 오는 7월 결혼하는 여성 듀오 다비치의 이해리가 예비 신랑을 공개했다.

16일 다비치 강민경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걍밍경'에는 '예신 이해리와 프라이빗 웨딩플래너'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이해리와 강민경이 이해리 결혼식의 사회와 축가를 해줄 인물들을 섭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해리는 자신과 동갑인 장도연에게 결혼식 사회를 부탁했다. 그는 장도연에게 사회를 요청하는 자리에 예비 신랑과 함께 갔다.

장도연은 이해리와 예비 신랑에게 어디서 처음 만났냐고 물었고, 이해리는 "한국"이라고 답하는 엉뚱함을 드러냈다.

장도연은 이어 "처음에 만났을 때 (이해리에게) 호감이 어느 정도 있긴 있으셨나 보다"라고 말했고, 이해리는 옆에서 "완전"이라고 대신 답했다. 그러자 장도연은 "(완전 호감이 있었다는 말을) 네가 얘기 안 했으면 더 멋있었을 텐데"라고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이렇게 사회자를 섭외한 이해리와 강민경은 다음으로 가수 이적에게 축가를 부탁했다. 이적은 처음에는 고민하는 연기를 했지만 이내 "해야지"라며 흔쾌히 응했다.

마지막으로 이들이 만난 사람은 백지영과 린이었다. 이해리가 축가를 요청하자 백지영과 린은 소녀처럼 얼굴을 감싸 쥐며 감격했다. 백지영은 "나는 (원래) 축가 잘 안 한다. 가까운 지인도 잘 안 한다"고 말해 이해리에게 감동을 안겼다.

한편, 이해리는 비연예인 예비 신랑과 오는 7월 결혼한다. 그는 예비 신랑에 대해 "같이 있으면 웃을 일이 많아지고 배울 점이 많은 좋은 사람"이라면서 "무엇보다 저를 누구보다 존중하고 아껴주는 사람이다. 평생 소중하게 생각하며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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