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연, 산부인과에 간 이유는? "더 늦기 전에 난자를 얼려야겠다고 생각"
장도연, 산부인과에 간 이유는? "더 늦기 전에 난자를 얼려야겠다고 생각"
  • 한정연 기자
  • 승인 2022.06.2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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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한정연 기자] 개그우먼 겸 방송인 장도연이 산부인과에 간 사실을 최초 고백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장도연과 홍석천이 출연했다.

이날 임원희는 빵을 좋아하는 장도연에게 빵과 꽃을 선물했다. 그러자 탁재훈이 "빵이랑 꽃 주면 결혼해야 할 거 같다"고 하자 장도연은 "그래서 아직 안 먹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때 홍석천이 "도연이가 낯도 가리고 소심한데 여의도 한 백화점에서 데이트 하는 걸 나한테 딱 걸렸다"고 운을 뗐다. 장도연이 "8-9년 전이다. 그때 홍석천 오빠가 남자친구가 멋있다고 인정해줬다. 비연예인이였고 여러가지 이유로 헤어졌다"고 고백했다.

이윽고 장도연의 비밀이 알려졌다. 장도연은 "카메라 앞에서 처음 마이크를 대고 이야기를 한다. 제 지인들 중에서도 친한 사람밖에 모른다"고 조심스럽게 얘기했다.

그는 "때는 2022년 날이 아주 좋았던 봄날이였다. 친한 지인에게 주소를 받고 산부인과로 향했다. 미리 예약해둔 선생님을 만났다. 선생님이 '스케줄도 많고 그러신데 괜찮으세요?' 라고 물어 결심했다고 답해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에 임원희가 "난자를 냉동시킨 거 아니냐"고 하자 장도연은 "빙고. 얼마 전에 했다"고 답했다. 이상민과 김준호 또한 정자 냉동을 했다고 해 공감했다.

멤버들은 "냉동실을 열게 될 남자가 있냐. 더 늦기 전에 난자를 얼려야겠다고 생각할 만큼 매력적인 남자가 심장을 뛰게 했나"라고 묻자 "안타깝게도 그런 사람은 없다"고 답했다. 그러자 홍석천이 "그래도 냉동 난자를 결정하게 된 계기가 있을 거 같다. 마지막 연애는 언제냐"고 하자 "마지막 연애는 작년이었다"며 연애 기간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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