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국가가 부른다 출연, '옥장판 논란' 딛고 폭발적인 성량으로 뮤지컬 무대 선보여
옥주현 국가가 부른다 출연, '옥장판 논란' 딛고 폭발적인 성량으로 뮤지컬 무대 선보여
  • 이하연 기자
  • 승인 2022.07.08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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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하연 기자] '옥장판 논란'에 휘말렸던 가수 옥주현이 방송에 출연해 전율이 흐르는 뮤지컬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국가가 부른다'에는 옥주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만능 가수 특집'이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옥주현은 이날 뮤지컬 '마타하리'와 '레베카' 속 노래를 폭발적인 성량으로 소화했다. 현재 마타하리 공연을 진행 중인 옥주현은 "마타하리는 실존 인물의 이야기"라며 "누명을 쓰고 총살을 당하는 장면에서 노래를 부른다. 당당함을 표현한 노래"라고 무대에 대해 설명했다.

또 옥주현은 이솔로몬과 '라이온 킹' OST 'Can You Feel[the L]ve Tonight' 곡을 함께 불렀다. 두 사람은 조화로운 음색과 뛰어난 보컬로 멋진 무대를 만들었다.

이솔로몬은 옥주현과 듀엣을 선보인 소감으로 "선배님이 노래를 너무 잘 하셔서 민폐가 되지 않을까 걱정했다"고 밝혔다. 옥주현은 "다음에 기회가 되면 방송에 또 불러 달라"며 "저 아직 춤추고 노래할 수 있다"고 재출연 의사를 전했다.

한편 옥주현은 앞서 '옥장판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아사리판은 옛말,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리자, 일각에서는 김호영이 옥주현을 저격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에 옥주현은 김호영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으나 이후 관련 논란이 더욱 거세지자 고소를 취하했다. 두 사람은 지난달 24일 직접 통화를 하며 서로 간의 오해를 풀고 화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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