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이하연 기자] ‘연중라이브’에서 배우 남주혁의 학교폭력 의혹과 관련된 추가 제보가 이어졌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연중라이브’가 전파를 탔다.
이날 학교 폭력 가해자 의혹에 휩싸인 남주혁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남주혁의 학교 폭력을 최초로 제보한 A씨는, 그가 일진 무리였다며. 빵 셔틀 등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소속사측은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하며 명예훼손을 책임으로 형사고소를 하는 등 강경한 입장을 보였던 상황.
하지만 추가 제보자 B씨가 등장해 또 피해사실을 주장했다. 빵 셔틀부터 스파링, 스마트폰 유료결제를 강요받았다는 내용이었다.이러한 구체적인 피해주장에 다시 학교폭력 의혹이 불거졌다.
그로부터 일주일 후 7월 5일, 또 다른 매체가 남주혁의 학교푝력에 대해 보도됐다. 디스패치 기획보도팀 김지호 선임기자는 ‘연중 라이브’ 인터뷰를 통해 “보도된 내용과 전혀 달랐다, 남주혁 아닌 다른 친구 P씨의 얘기”라며 동창 뿐만 아닌 남주혁의 모교 교사들까지 폭로와는 전혀 다른 입장을 보인 내용을 전했다.
그리고 6일인 어제, 또 학교폭력 피해자라는 C씨가 등장했다. 그는 남주혁이 한 채팅방에서 성희롱, 외모와 성적비하를 했다며 주장, 이에 대해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며 강경한 법정 대응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여전히 더 치열한 공방전을 예고했다.
한편, KBS 2TV 예능 ‘연중라이브’는 대한민국의 대중문화를 이끌어가는 수많은 스타들과 문화 예술인들을 만나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올바른 정보 전달과 방향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