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뮤지컬, '동상이몽2' 10년 만 뮤지컬 복귀...김문정 앞에서 '벌벌'
임창정 뮤지컬, '동상이몽2' 10년 만 뮤지컬 복귀...김문정 앞에서 '벌벌'
  • 한정연 기자
  • 승인 2022.07.19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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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한정연 기자] 배우 겸 가수 임창정이 뮤지컬 연습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임창정이 뮤지컬을 준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1년 4개월만에 진태현과 박시은이 '동상이몽' 스튜디오에 찾아왔다. 박시은은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죠"라고 말했고, 진태현은 "그동안 수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아내 뱃속에 둘째가 짠. 굉장히 아름다운 D라인을 형성하고 있다. 저희한테 가장 큰 변화다"라고 말했다. 또 두사람이 첫째의 좋은 소식도 전했다. 진태현은 "사실 저희는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 거 같다. 저희가 아이가 안 생겨서 다비다를 입양한 게 아니다. 딸을 사랑해서 입양한 거고. 우리 태은이가 들으면 안되겠지만 태은이와 상과없이 다비다는 저희 딸이다"라고 알렸다.

둘째 임신 후 바뀐 일상이 공개됐다. 진태현은 "선생님들이 임산부에게 양보다 질이 좋은거라고 최대한 채소, 탄수화물, 단백질 이런 걸 한꺼번에 먹을 수 있는게 뭘까 하다가 샌드위치가 가장 건강하겠다. 대신 재료를 좋은 걸 쓰자 든든하게 그렇게해서 샌드위치를 선택하게 됐다"라며 박시은을 위해 정성스럽게 샌드위치를 만들었다. 김구라는 "지금 보니까 속도는 느린데 잘하네. 그동안 많이 했나봐"라고 물었고, 진태현은 "매일 합니다. 집안일도 제가 다 하고 있습니다. 제가 해야죠. 할 사람이 없잖아요"라고 답했다.

진태현이 박시은을 위한 조식을 차려놓고 조깅을 위해 한강공원으로 나갔다. 진태현은 "아내하고 건강하게 뛰어야겠다고 하고 시작한게 러닝이다. 근데 아내는 아이를 가져서 못 뛰고 저는 계속 하고 있다. 이젠 익숙해져서 10km는 기본이다"라며 "션 형님의 러닝 크루인데 이영표 형님, 거기 박보검 씨도 있다"라고 러닝크루를 소개했고 김숙이 "저도 가야 되겠네요 여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시은은 "자연분만을 위해서 열심히 운동하는데 할 수 있겠지?"라며 걱정했다. 진태현은 "자연분만을 하려는 이유는 회복이 빠르니까. 그때 상황에 맞춰서 해야한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박시은은 "태은이를 꺼내는 게 일인데. 아직 똑바로 있잖아. 얘가 안 돌아가면 자연분만을 못한다고 했는데"라며 역아라고 밝혔고, 이지혜는 "제게 첫딸이 역아였다. 끝까지 안 돌아서 저도 제왕절개를 했다. 그렇게 되면 둘째도 어쩔수 없이 제왕을 해야했다"라고 설명했다.

임창정이 '미세스 다웃파이어' 뮤지컬을 위해 탭댄스를 배우는 모습이 공개됐다. 서하얀이 그 모습을 영상으로 찍으며 지켜봤다. 임창정이 홀로 박자를 놓쳐 당황했다. 서하얀은 "요즘은 매일 3시간 씩 연습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임창정이 바로 합을 맞추는데 성공했다. 계속되는 연습에 임창정은 "다리 뜨거워"라며 다리를 부여잡았다.

임창정의 노래 연습에 김문정 음악감독이 찾아왔다. 김문정은 서하얀에게 혼내도 되겠냐며 허락을 받았다. 김문정은 "저희가 세 번째인데 첫 번째, 두 번째는 참관을 하셨다. 오늘은 진짜 목소리 내주시기로 했거든요. 엄청 기대하고 왔다"라고 기대했고, 자신없어 하던 임창정이 김문정에게 혼나면서 연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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