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vs '골때녀', SBS 차세대 예능 왕좌 건 축구 대결
'돌싱포맨' vs '골때녀', SBS 차세대 예능 왕좌 건 축구 대결
  • 이하연 기자
  • 승인 2022.07.19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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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하연 기자]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 '골 때리는 그녀들'과 축구 대결 끝에 무승부를 기록했다.

19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골 때리는 그녀들'의 에이스 박선영, 김민경, 이현이, 송해나와 축구 대결을 펼쳤다. 배성재가 중계에 나섰다.

이상민이 배성재에게 '돌싱포맨'과 '골때녀' 중, SBS 차세대 간판 프로그램을 꼽아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돌싱포맨'과 '골때녀'는 차세대 예능 왕좌 자리를 두고, 치열한 신경전을 펼치며 눈길을 끌었다. 이현이는 "'돌싱포맨'은 상태가 개선되면 나가겠다는 생각부터 한다"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안겼다.

배성재가 "차세대 간판은 '돌싱포맨', '골때녀'는 이미 간판이다"라고 선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돌싱포맨'의 항의에 '골때녀'는 SBS 사장에게 직접 포상금을 받았다고 전하며 "'골때녀'는 SBS의 10년 먹거리다"라고 밝혔다. 이에 반발하지 못한 김준호는 "우리는 10년 하면 안 된다, 계속 솔로다"라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이어 '돌싱포맨'과 '골때녀'는 프로그램 이름, 재방송 횟수, 시청률 등으로 티격태격하며 경쟁을 벌였고, 이에 두 팀 간의 축구 대결이 펼쳐졌다.

김민경의 선제골에 뒤이어 박선영이 추가 골을 획득하며 '골때녀'가 가볍게 앞서나갔다. 이에 고전하던 '돌싱포맨'은 임원희의 기적 같은 한 골로 추격을 예고했다. 지친 임원희가 골키퍼 이상민과 자리를 교체했고, 이상민이 화려한 드리블을 시도하다 공을 놓치자 박선영이 또다시 추가 골을 획득했다.

결국 5:1로 '골때녀'가 앞선 가운데 전반전이 종료됐다. 후반전이 시작되자 탁재훈이 '돌싱포맨'의 에이스 면모를 뽐냈다. 탁재훈은 화려한 기술과 함께 5골을 연달아 터뜨리며 '골때녀'를 6:6까지 추격했다. 결국 '돌싱포맨'은 페어플레이를 포기하고 침대축구로 폭소를 유발하며 두 팀의 대결은 6:6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한편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파란만장 연애 스토리부터 현실적인 조언까지, 게스트 만족 200%를 보장하는 삐딱한 돌싱들의 토크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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