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트부터 블랙팬서, 어벤져스까지… 마블의 한계는 어디까지?
그루트부터 블랙팬서, 어벤져스까지… 마블의 한계는 어디까지?
  • 김시언 인턴기자
  • 승인 2022.07.24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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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대면으로 돌아온 샌디에이고 코믹콘은 그야말로 ‘마블 잔치’였다.

마블 스튜디오는 현지 시각 22일 <아이엠 그루트>의 단편 예고편을 시작으로 애니메이션 타이틀의 공개일과 추가 정보를 공개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감초 캐릭터 ‘그루트’는 존재만으로 많은 팬의 사랑을 받았다. 이러한 그루트를 메인 캐릭터로 한 <아이엠 그루트>는 올해 여름 마블 팬들의 마음을 녹일 예정이다. 공개 예정일은 <변호사 쉬헐크>의 공개 전인 8월 10일이며 5개 에피소드 모두 동시 공개된다. 한국의 공개일은 미정이다.

마블의 멀티버스 세계관을 확인시켜 준 <왓이프>는 시즌 2는 물론 시즌 3까지 확정 지었다. 시즌 2는 올해 연말 공개가 목표였지만, 2023년으로 연기됐으며, 시즌 3는 공개일 미정으로 알려졌다.

<왓이프>의 좀비 에피소드를 기억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즐겁게 봤던 사람이라면 좋아할 소식이다. 24년 개봉 소식을 전한 마블의 좀비 세계관이 확장된 <마블 좀비즈>이다.

새롭게 공개된 컨셉 아트에는 스칼렛 위치, 고스트, 호크아이, 어보미네이션, 캡틴 마블, 캡틴 아메리카가 좀비로 나온다. 또한, 생존자 명단에는 새로운 캐릭터가 추가됐다. 옐레나 벨로바, 케이트 비숍, 지미 우, 샹치, 카밀라 칸(미즈 마블), 데스 딜러, 레드 가디언 등 지난 1~2년 사이에 영화나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데뷔한 캐릭터들이 좀비들과 싸울 예정이다.

22일에는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정보만 공개됐다면, 한국 시각 오후 5시에는 마블의 영화와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의 개봉 일정이 공개됐다.

디즈니 플러스의 <변호사 쉬헐크>의 예고편과 포스터가 떴으며 오는 11일 개봉할 블랙팬서의 후속작 <와칸다 포에버> 또한 포스터와 예고편이 등장했다.

개봉 날짜가 확정된 영화들은 2023년 2월 17일 <앤트맨과 와스프: 퀸터매니아>, 23년 5월 5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 23년 7월 28일 <더 마블즈>, 23년 11월 3일 <블레이드>, 2024년 5월 3일 <캡틴 아메리카: 뉴 월드 오더>, 24년 7월 24일 <썬더볼트> 24년 11월 8일 <판타스틱 4>이다.

어벤져스 시리즈 소식도 전해졌다. <어벤져스: 정복자 캉>은 2025년 5월 2일, <어벤져스: 시크릿 워>는 2025년 11월 7일 극장 개봉 소식을 전했다.

또한, 2023년 봄 디즈니 플러스에서는 <시크릿 인베이션>, 여름에는 <로키 2>와 <에코>, 가을에는 <아이언 하트>, 겨울에는 <아가사: 코벤 오브 카오스>가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넷플릭스 서비스 종료 이후 디즈니 플러스로 자리를 옮긴 <데어데블>은 <데어데블: 본 어게인>이라는 제목으로 24년 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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