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곧 정식 발매되는 뉴진스의 데뷔 앨범이 참신한 구성으로 화제다.
뉴진스는 25일 오전 11시 데뷔 앨범 ‘New Jeans’의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음반은 ‘New Jean Bag’, ‘New Jeans Bluebook’, ‘Weverse’ 총 3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뉴진스는 3개의 곡을 타이틀곡으로 내세우고 뮤직비디오를 먼저 공개하는 등 파격 행보를 보인 팀답게 앨범 구성 역시 평범함을 거부했다.
특히 ‘New Jeans Bag’ 버전은 멤버들의 사진으로 꾸민 핀업북, 포토카드, CD를 원형 가방에 담은 버전이다. 가방은 멤버 전원이 10대인 뉴진스의 통통 튀는 감성과 에너지를 바탕으로 디자인됐다.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가 어린 시절에 cdp를 항상 들고 다녔는데, 마땅히 맘에 드는 사이즈의 가방이 없어 예쁜 파우치를 많이 찾았었어요. 그때 기억으로 음반을 가방으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구요. 그래서 cdp가 들어갈 수 있는 사이즈로 제작! 첫 음반을 사주시는 분들이라 무한 감사하는 마음으로 가능한 퍼드리자는 마음으로 준비했습니다.”라며 가방 버전의 앨범을 만들어 낸 이유를 설명했다.
팬들은 “실용적이다”, “당장 구매한다”, “가방만 사고 싶을 정도로 예쁘다”등 가방 앨범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뉴진스는 다음 달 1일 오후 6시 데뷔 앨범 ‘New Jeans’의 음원과 세 번째 타이틀곡 ‘Cookie’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25일부터 예약 판매가 들어간 음반은 8일 정식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