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양경모 기자] 최근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과 결혼을 발표한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연아가 패션 매거진 커버를 장식했다.
16일 엘르 코리아는 김연아의 화보와 커버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에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크리스찬 디올‘의 앰버서더인 김연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사진 속 김연아는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해 감탄을 자아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연아는 “인생에 분기점이 나누어져 있는 것 같냐”는 질문에 “한국 나이로 일곱살 때부터 선수 생활을 했다. 선수로서 은퇴하기까지의 기간이 확실히 하나의 챕터처럼 느껴진다”며 “서른 살이 넘고 여러 면에서 새로운 인생이 또 시작된다는 느낌도 든다”고 답했다.
또 김연아는 개인적인 인간 관계에 대한 물음에 “원래 가까웠던 사람들, 나를 특별하게 대하지 않는 사람들과 자연스레 관계가 오래 유지되는 것 같다”고 답해 주변 사람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연아는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로 활동 중인 서울대 성악과 출신(현재 동대학원 재학중) 고우림과 오는 10월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스타인뉴스 출처와 URL 삽입시 저작권 프리(FR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