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호가 내일(21일) 개봉하는 영화 '귀공자'로 첫 스크린 데뷔를 앞두었다.
지난 5월 22일, 그는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귀공자' 제작발표회에 참여해 그의 첫 영화 촬영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영화에서 '귀공자' 역을 맡은 그는 복싱 선수 '마르코'를 추격하는 정체불명의 남자이다. 그는 캐릭터 설명에 대한 질문에, "마르코를 쫓는 맑은 눈의 광인", "주변을 초토화시킨다"라고 답했다.
이어 스토리 특성 상 반복되는 추격씬에 험난했던 촬영 현장에 대해 토로했다. 그는 귀공자를 연기하며 이동하는 동안 "콜라를 한 씬 당 다섯 병씩은 마신 것 같다"라며 웃픈 사연을 공개했다. 또한 높은 다리에서 뛰어내리는 장면에 대해 "저는 사실 고소공포증이 있다", "확대해서 보시면 제가 울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누리꾼들 역시 "못하는 게 없다", "맑눈광 기대돼요" 라는 반응을 보이며 그의 첫 도전을 응원했다.
뛰고, 쫓고, 매달리며 무사히 첫 영화 촬영을 마친 그는, 영화 개봉 후 귀공자의 반전 매력에 대해 기대해달라며 마무리했다.
장에스델 인턴기자. 스타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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