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김대영 기자]
한국제지연합회(회장 이복진)는 오는 6월 16일 ‘제8회 종이의 날’을 맞아 6월 한 달간 ‘종이의 날 기념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종이의 날’은 종이의 지속 가능성과 가치를 알려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제지 및 유관 산업계 종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016년에 제정됐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온라인 이벤트는 △6월 16일 종이의 날을 널리 알리기 위한 ‘룰렛 게임’ △조림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숨은그림찾기’, 그리고 △종이 재활용을 주제로 한 ‘종이자원 4행시 짓기’ 등 3가지로 구성됐으며, 총 1000명에게 당첨 선물을 지급할 예정이다.
종이가 무분별한 나무 벌목으로 생산된다는 사회적 통념과 다르게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종이의 80%는 가정, 회사 등에서 분리 배출된 종이자원을 재활용해 만든다. 나머지 20%는 별도 조성된 ‘조림지(나무농장)’에서 합법적으로 재배한 것이다. 국내 종이 재활용률은 2022년 기준 85.2%로, 67.9%인 미국, 80.3%인 일본 등에 비해 세계 최고 수준이다.
편의점 상품권, 스타벅스 음료권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는 ‘종이의 날 기념 온라인 이벤트’는 6월 3일(월)부터 27일(목)까지 운영되며, 종이의 날 홈페이지(https://paperday.modoo.at)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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