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이사장 문애리, 이하 WISET)은 문애리 이사장이 지속가능발전 국가위원회의 ‘포용적사회 전문위원장’으로 임명됐다고 15일 밝혔다.
지속가능발전 국가위원회(위원장 정철영 서울대 명예교수)는 국가의 지속가능발전 추진을 위한 대통령 자문 및 주요 정책을 심의하는 기구다. 이 위원회는 대통령이 위촉한 민간위원(26명)과 당연직 위원(29명), 총 55명으로 구성되며, 민간위원 임기는 2년이다. 위원회는 2020년 마련된 국가지속가능발전지표(K- SDGs 지표) 체계를 재검토해 ‘지속가능기본법’ 취지에 맞게 개편하고, 내년도에 ‘지속가능발전 국가기본전략’을 수립하는 데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전문적 검토를 위해 5개의 전문위원회*를 설치했으며, 문 이사장은 이 중 ‘포용적사회 전문위원장’으로 임명됐다. 포용적 사회 전문위원회는 사회 안전망, 식량안보, 교육, 성평등 등 사회 전반 사항을 소관한다.
UN의 SDGs 이행을 위한 과학기술 전문가로도 활동 중인 문 이사장은 “한국이 SDGs 이행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스타인뉴스 출처와 URL 삽입시 저작권 프리(FR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