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시설관리공단 ‘도시농업의 날’ 맞아 도농상생 실천 감자심기 행사 개최
금천구시설관리공단 ‘도시농업의 날’ 맞아 도농상생 실천 감자심기 행사 개최
  • 김대영 기자
  • 승인 2025.04.11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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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도시농업 활성화와 도농상생을 위해 옥상 텃밭을 조성하고, 임직원이 참여하는 감자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은 행사에 참여한 권순형 본부장과 임직원들의 모습(제공: 금천구시설관리공단)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도시농업 활성화와 도농상생을 위해 옥상 텃밭을 조성하고, 임직원이 참여하는 감자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은 행사에 참여한 권순형 본부장과 임직원들의 모습(제공: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서울특별시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병호)은 2025년 ‘도시농업의 날’을 기념해 본부 건물 옥상 텃밭에서 ‘나눔과 상생의 감자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농업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도시와 농촌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상생 모델을 실천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으며, 공단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공단은 감자 모종을 충남 태안 소재 ‘태안우주영농조합’으로부터 구매해 도농 간 유통 협력 기반을 다졌으며, 본부 옥상에 조성된 텃밭에 직접 감자를 심는 활동을 통해 직원들의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도와 환경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로 삼았다.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그동안 도심 속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농업 모델을 실천해 왔으며, 이번 행사는 그 노력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됐다. 특히 올해 감자 수확물은 오는 6월 말 수확 예정이며, 전량을 금천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 기부해 센터 이용자의 심리치료 프로그램에 활용될 계획이다.

임병호 이사장은 “도시농업 활동은 도농 간 상생 협력의 상징이며, 수확물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일은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실천적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도심 속 친환경 생태계 조성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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