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강성범, 하정우와의 친분 인증 위해 ‘웃찾사’ 현장 전화 연결!
개그맨 강성범, 하정우와의 친분 인증 위해 ‘웃찾사’ 현장 전화 연결!
  • 이채원 기자
  • 승인 2017.02.2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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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윤화-김민기의 현실 로맨스 ‘콩닥콩닥 민기쌤’ NG 영상 화제
▲ SBS

[스타인뉴스]오는 1일 방송되는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에서 개그맨 강성범과 배우 하정우의 전화통화가 전파를 탄다.

‘웃찾사’의 인기 코너 ‘개그청문회’는 인기 개그맨들을 소환, 그들의 진실을 파헤쳐보는 코너로 개그맨 강성범은 이 자리에서 하정우와의 인연을 언급했다. 강성범은 하정우에게 전역 후 개그맨이 되라고 조언도 했었다고.

개그 위원 남호연이 하정우와의 친분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자 “진짜 제가 다음 주에 전화 걸어가지고 수다맨까지 시키고 하면 어떡할 거냐”며 호언장담까지 했는데, 결국 전화 연결에 성공한 것.

강성범이 전역 후 개그맨이 되라고 조언했다는 이야기가 사실인지, 또 하정우가 강성범의 트레이드마크인 ‘수다맨’의 지하철 노선도 외우기를 성공했을지 여부가 1일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개그청문회’는 웃찾사 레전드 코너 ‘택아’와 ‘그런거야’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개그맨 윤택과 “김기사∼ 운전해∼”라는 유행어를 탄생시켰던 ‘사모님’의 개그우먼 김미려를 소환했다.

‘개그청문회’는 윤택과 김미려의 근황을 낱낱이 파헤치겠다는 각오다. 두 사람은 전성기 때 못지않은 예능감을 뽐내며, 관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이렇게 ‘개그청문회’가 추억의 레전드 개그맨을 소환해 그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가장 강력한 대항마는 새로운 세대의 대표주자 격인 홍윤화와 김민기의 ‘콩닥콩닥 민기쌤’이다.

이 코너는 실제 커플인 홍윤화와 김민기가 펼치는 현실 로맨스라는 점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코너로 시골 분교의 학생인 윤화의 짓궂은 장난에 대처하는 자상한 선생님 민기의 다정한 말과 눈빛이 관객들의 환호성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주 방송에서는 NG를 낸 홍윤화를 감싸주는 김민기의 모습이 그대로 전파를 타며 화제가 됐다. SBS 공식 페이스북에서 도달 115만을 달성한 것은 물론, 포털사이트 조회수도 64만 회를 돌파했다.

과연 이번 주에는 ‘개그청문회’와 ‘콩닥콩닥 민기쌤’ 중 어떤 코너가 ‘관객의 선택’ 1위를 차지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SBS ‘웃찾사’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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