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끝도 없이 러블리한 이달의 소녀의 매력을 탐구해볼까?
[기획] 끝도 없이 러블리한 이달의 소녀의 매력을 탐구해볼까?
  • 한재훈 기자
  • 승인 2017.03.02 1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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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한재훈 기자] '이달의 소녀'는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에서 선보이는 걸그룹으로, 2016년 멤버 희진을 시작으로 대략 한 달에 한 명씩 새로운 멤버를 공개하고 있다. '이달의 소녀'의 매력을 탐구해보자.

 

 

▶ 이달의 소녀? 잡지 모델 광고인 줄 알았어요!

걸그룹 이름이 이달의 소녀...? 그룹명이 공개되고 점차 인지도를 쌓아가면서, '이달의 소녀'라는 그룹명에 대해 의아하다는 반응이 끊이질 않았다.

'핸드폰 통신사 광고인 줄 알았어요' (ooop****)

'이달의 소녀라니, 딱 듣고 처음에 잡지 모델인 줄 알았어요' (qpe****)

이달의 소녀는 아직 완전체 데뷔를 하지 않았다. 이달의 소녀 완전체 데뷔는 2018년 예정이다. 기존 어느 기획사에서도 시도하지 않은 홍보 방법을 사용하고 있는데, 매달 한 달에 한 명씩 멤버를 공개하며 각자 솔로 앨범을 낸다. 그리고 거기에 뮤직비디오까지 촬영해 공개한다. 어마어마한 자금력이 필요함에도, 소속사인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에서는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이름을 '이달의 소녀'로 지은 것은, 한 달에 한 번 한 명의 소녀들을 공개한다는 의미에서 나왔다. 

 

울림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등에서 아이돌 그룹을 키워낸 이사가 '이달의 소녀'를 위해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로 오면서, 이전에 볼 수 있던 여러 굿 아이디어가 이달의 소녀에게서도 나타난다. 뿐만 아니라 여러 뛰어난 직원들이 이달의 소녀를 뒷받침 해주고 있다. 분명 신인임에도 신인 같지 않는 이유이다.

 

 

▶ 무시무시하게 어마어마한 멤버들의 매력

* 희진 (Heejin) 

 

 2016년 10월, 이달의 소녀의 시작을 장식한 멤버 희진이다. 희진은 2000년 10월 19일 생이다. 솔로곡 'Vivid'를 공개하며 데뷔했는데, 어마어마한 뮤비 스케일로 공개와 동시에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기존 소속사 차원에서 진행한 적이 없는 버스 정류장 광고를 진행했고, 지하철역 영상 광고, 거기에 더해 홍대, 잠실 등의 거리에 공식 현수막을 걸어 관심을 유도했다. 매주 진행하는 팬싸라는 개념은, 그 다른 어느 기획사의 사고 방식을 뛰어 넘는 개념이었다.

 

 파리에서 촬영된 뮤직비디오로 '이달의 소녀'라는 그룹에 대해서, 그리고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에 대해 수 많은 궁금증을 자아냈고, 이는 결국 대중들의 관심으로 이어졌다.

 

* 현진 (Hyunjin)

 

 현진은 희진 다음 공개된 11월 멤버로, 생일 또한 11월이다. 희진과 동갑인 2000년 11월 15일 출생으로, 데뷔 당시 쯔위와 닮은 외모로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현진은 쯔위와는 다른 매력으로, 어필에 성공했다. 데뷔 이전 방송 출연 경험도 있는 현진은, '다녀가요'라는 노래 발매와 함께 예쁜 뮤직비디오로 호평을 받았다. 

 

 뮤직비디오는 도쿄에서 촬영했으며, 이후 현진의 앨범, 뮤직비디오와 함께 또 다른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현진과 희진의 'I'll Be There', 그리고 1월에는 'My Melody'를 공개해 현진과 희진의 완벽한 콜라보레이션을 보여줬다. 

 

청순한 외모로 멤버 실루엣 공개 때부터 큰 화제가 되었는데, 그 이후 '이달의 소녀'의 청순함을 담당하게 되었다.

 

* 하슬 (Haseul)

 

처음 공개되고 나서는 보이시한 매력으로 대중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보이시한 매력 덕분에 랩퍼라는 이미지를 얻기도 했지만, 알고 보면 아주 여성여성한 멤버이다. 97년 생으로, 팀의 언니라인을 담당하고 있으며, 올 아이슬란드 로케이션으로 촬영한 뮤직비디오 장면 중 비행기 장면은 실제 비행기 추락 현장인 유적지에서 촬영해 화제가 되었다.

 

수 많은 인력이 뮤직비디오 촬영에 투입되었고, 촬영이 힘들었음에도 멋진 뮤직비디오를 만들어냈다. 여성스러움과 동시에 털털한 매력도 보여주면서, 끊임 없이 마음을 들었다 놓다 하고 있다.

 

* 여진 (Yeojin)

 

막내 라인 여진. 2002년 11월 11일 출생으로, 나이로는 이제 중학교 3학년이다. 걸그룹 에이프릴의 진솔이 세워 놓은 최연소 아이돌 기록을 가뿐히 깨고, 현존하는 최연소 아이돌 멤버라는 기록을 세웠다.

 

깜찍하고 귀여움이 묻어나는 '키스는 다음에' 앨범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면서, 특히 언니팬들에게 많은 인기를 받았다. 막내인 만큼 사랑을 독차지하는 멤버이다! '키스는 다음에' 뮤직비디오는 남양주에서 촬영했으며, 뮤직비디오 컨셉 공개 이후 개구리와 여진이는 뗄레야 뗄 수 없는 존재가 되었다.

 

* 비비 (Vivi)

 

비비는 5번째 멤버인 동시에, 첫 번째 외국인 멤버이다. 그리고 다른 멤버들과는 차별화되는 이력을 가지고 있다. 그 이력은 바로 이미 연예계에서 활동했던 멤버라는 것이다. 비비는 홍콩 출신으로, 모델 경력이 꽤 길다. 그리고 현지에서는 꽤 유명했던 모델이다. 

 

공개 당시 이국적인 외모, 그리고 엄청난 예쁨이 묻어남으로 인해 어마어마한 지지를 받았다. 비록 연습생 기간이 길지 않지만, 독특한 음색과 걸크러시 매력으로 자신만의 매력을 끊임없이 만들어내고 있는 멤버이다. 

 

▶ 완전체 데뷔도 안 했는데 벌써 광고까지?

이달의 소녀 ⓒ 하이컷 매거진

1월과 2월, 두 달에 걸쳐서 하이컷 매거진에 '이달의 소녀' 화보가 실렸다. 꽃잎처럼 화사한 봄 메이크업을 통해 화사함과 청초함을 극대화시켜 시선을 사로잡는 메이크업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이와 함께 이니스프리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이달의 소녀'는 매번 세계 각국에서 뮤비 촬영을 진행하는데, 이에 따라 팬들의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다음에는 어느 국가에서 촬영할지, 어떤 뮤비를 보여줄지 기다리는 것의 묘미가 있기 때문이다.

 

이달의 소녀는 오는 3월 10일, 유닛 앨범을 발매한 후 음악 방송에 출연할 계획이다. '3월을 기다려' 티저로 많은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으며, 음악 방송을 통해 멤버들의 새로운 모습도 보여줄 예정이다. 완전체로 데뷔하기 전, 모든 멤버가 솔로 앨범을 낼 수 있다는 것은 실력이 받쳐주기에 가능한 것이지 않은가. 앞으로의 러블리하고 멋진 걸그룹이 나오기를 충분히 기대해 볼 만하다.

 

(사진=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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