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장은송 인턴기자] 독특한 음색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인 라우브(Lauv)가 오늘 6일 0시에 자신의 데뷔 앨범 '~how i'm feeling~'을 발매했다. 라우브는 지난 'Paris In The Rain' 곡이 음원사이트 상위에 오르며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다.
그는 이번 앨범 이름'~how i'm feeling~'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자신의 성격이나 풍부한 내면을 표현하고자 했다. 또한 수록곡은 커버 사진에서 보이는 다양한 그의 모습처럼 총 21개나 된다.
그중 13번 트랙이자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인 'Who'는 방탄소년단이 피처링을 맡아 화제이다. 라우브와 방탄소년단의 인연은 이전 방탄소년단 곡 'Make It Right'에 라우브가 피처링을 맡으면서 이어졌다. 'Who' 역시 방탄소년단이 먼저 'Make It Right'을 리믹스해보는 건 어떻냐는 제안에서 만들어졌다. 이 곡은 권태기를 겪는 남자가 여자친구에게 말하는 가사를 통해 허스키한 음색의 라우브와 애절한 목소리의 정국, 지민의 감성이 잘 드러난다.
앞서 기사로 피처링 소식을 접한 방탄소년단 팬들은 자정이 되자마자 #lauvxbts 해시태그를 이용해 라우브의 신곡을 응원했다. 라우브의 팬들 역시 첫 번째 협업에 이어 실망시키지 않는 조합이라며 앞으로도 기대한다는 반응이다.
라우브의 신곡은 멜론, 벅스 등 각종 국내 음원사이트에서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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