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승 갑질 해명, "3년 전 마무리 된 일" 해명
양치승 갑질 해명, "3년 전 마무리 된 일" 해명
  • 이상백 기자
  • 승인 2020.03.10 13: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타인뉴스 이상백 기자] 트레이너 겸 방송인 양치승이 최근 불거진 갑질 의혹에 대해 “3년 전 마무리 된 일”이라고 해명했다.

양치승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온라인상에서 이야기 되는 내용은 3년 전에 올라왔던 글”이라며 “당시 해당 작성자가 게시글을 지우고 직접 찾아와 오해가 있었다며 내게 사과했고, 근무했던 이틀 치 급여를 지급하고 잘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과거 양치승이 운영하던 체육관의 트레이너로 들어갔으나 그에게 욕설과 협박 등을 당했고, 임금도 제대로 받지 못했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 돼 관심을 모았다. 해당 작성자는 양치승의 욕설을 견디지 못해 3~4일 만에 연락 없이 출근을 안 했고, 일한 날짜만큼 돈을 달라고 했더니 연락을 받지 않았다고도 했다.

이에 양치승은 “그때 쓴 내용의 글이 캡처되어 마치 최근 일처럼 알려지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을 의도를 가지고 악의적으로 배포한 이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최초 유포자에 대해 깊은 유감의 뜻을 전한다”고 적었다.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고개 숙여 다시 한 번 사죄의 말씀 드린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호랑이 관장’ 양치승은 박하나, 권혁수, 김우빈, 성훈, 방탄소년단 진 등 스타들의 트레이너로 이름을 알렸다. 현재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코미디TV ‘오늘부터 운동뚱’에 출연 중이다.

 

이하는 양치승이 올린 전문

안녕하세요 양치승입니다. 불미스러운 일로 인사드리게 되어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현재 온라인상에 저에 관해 이야기 되고 있는 내용은 3년 전에 올라왔던 글입니다. 당시 그 친구는 게시했던 글을 지우고 직접 찾아와 오해가 있었다며 제게 사과를 하였고, 저는 근무했던 이틀 치의 급여를 지급하면서 잘 마무리하고 돌려보낸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그때 당시 쓴 내용의 글이 캡처되어 마치 최근에 일처럼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의도를 가지고 악의적으로 배포한 이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최초 유포자에 대해 깊은 유감의 뜻을 전합니다.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고개 숙여 다시 한 번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