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혜선, 안재현과 이혼 소송 후 첫 공식석상...전시회 활동과 작가 활동 활발히 병행중

[스타인뉴스 허수연 인턴기자] 배우 겸 작가 구혜선이 지난 18일 서울 마포구 진산갤러리에서 열린 '항해-다시 또 다시' 전시를 기념해 공식석상에 올랐다.
구혜선은 안재현과의 이혼 논란 후 첫 공식석상에 오른 것으로 초대전 속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취재진과 대화를 나눴다.
구혜선은 18일 취재진들에게 차분하게 자신의 속내를 전했다. 안재현과의 이혼심경을 묻자 "이 질문에 대해서는 집에서 연습했지만 마땅한 답을 찾지는 못했다. 별 생각 없이 앞으로의 저에 대해 집중하려 했다. 특별히 전해 드릴 수 있는 소식이 없다. 조심스러운 마음이고 다 잊어버리려 노력중이다" 라며 솔직하고 담담하게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이어 구혜선은 영국 어학연수를 다녀온 후 대학교에도 복학했다고 밝혔다. 또한 "요즘 방송 '미스터트롯'을 보면서 힘든 일을 잊고 즐겁게 지내고 있는 중" 이라며 행복해진 근황을 전했다.
연예계 복귀에 관련한 질문에 "일단은 연예계 복귀라고 한다면 정리가 필요하다. 차츰 정리가 되면 자연스럽게 뵙지 않을까 기대를 하고 있다" 며 연예계 은퇴를 암시한 바 와는 다르게 자연스러운 연예계 복귀를 예고했다.
18일 구혜선은 작년 안재현과의 이혼소송 사건때와는 다르게 밝은 모습이였다.
앞서, 배우 구혜선은 2009년 전시회 '탱고'를 시작으로 화가와 작가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이번에 개최된 '항해-다시 또 다시' 전시회의 수익금은 코로나19 복지금으로 기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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