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이상백 기자] 프리미엄 가정방문 산후관리사 파견 전문업체 ㈜산모피아(대표 서정환)와 임신·출산·육아 정보 공유 플랫폼 개발사 ㈜럽맘(대표 김기정)이 업무협약을 맺고 올바른 임신·출산·육아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공간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호 관계를 다지고, 신뢰를 바탕으로 공동 이익 증진에 노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공동 사업 및 제휴 프로모션 추진 기획 ▲수익창출 및 성과를 위한 적극적인 협업 전개 ▲사전 합의된 범위 내에서 적극적 홍보 협력과 더불어 필요한 경우 양사 간 협력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산모피아는 '아가와 엄마를 위한 최고의 선택'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2004년 4월에 설립된 프리미엄 산후관리사 파견 전문업체로 전국 지사를 두고 정부지원 바우처 서비스를 포함한 전문적인 산모·신생아 산후조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9년에는 산모피아 앱(App)을 론칭, 지난 20년 간 전화상담, 전화예약, 현금결제 시스템으로 운영돼왔던 기존의 운영방식에서 벗어나 그동안 산모들이 요구해온 불편사항을 수용해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산모피아 앱은 신용카드 결제를 포함, 보다 고객지향적인 서비스를 구현해냈다는 평가와 함께 산후관리 서비스의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
특히 산모의 성향과 요구 사항에 따라 최적의 산후관리사를 배정하는 '스마트 매칭 시스템'은 산모피아 앱의 가장 큰 장점이다. 기존에는 전화 상담 후 상담실장의 판단에 따라 관리사를 신청한 가정에 파견하는 방식으로 관리사 공급이 이뤄져 왔다. 그 때문에 상담실장의 개인적 역량과 상황에 따라 관리사 매칭 결과에 많은 차이가 발생했지만 앱을 통해 이 모든 문제를 말끔히 해결했다.
럽맘은 지난해 7월 ‘사랑해엄마’ 앱을 출시했다. 사랑해엄마는 산부인과, 산후조리원, 산후도우미, 어린이집, 유치원 등 시설 및 육아용품 등 임신·출산·육아와 관련한 엄마들의 생생한 후기와 정보를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산모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럽맘은 어플리케이션 서비스 고도화와 활성화를 통해 엄마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서정환 산모피아 대표는 “이번 럽맘과 업무협약 체결로 온라인 상에서 올바른 임신·출산·육아 정보를 산모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모피아는 임산부에게 더욱 많은 정보와 임신축하선물을 제공하기 위해 ‘베베나린 산모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베베나린 산모교실은 오프라인 산모교실의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단방향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강의의 단점을 보완해 장점이 많은 산모교실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