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이광우 기자]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를 뽑기 위한 세종·충북 지역의 경선 결과가 5일 저녁 공개된다.
4일 대전·충남 경선에서 과반을 얻은 이재명 후보가 또다시 절반 이상을 득표할지, 이낙연 후보가 격차를 좁힐지 주목된다.
민주당 경선 첫 번째 개표의 승자는 이재명 후보였다.
이재명 후보는 과반수인 54.8%를 득표해 27.4%를 기록한 2위 이낙연 후보를 두 배 가까이 눌렀다.
대의원 투표에서는 이낙연 후보와 한 자릿수 격차였지만, 비중이 높은 권리당원 투표에서 두 배 가까이 벌어진 것이다.
5일 합산 결과에서 이재명 후보가 1위를 수성하느냐 이낙연 후보가 격차를 좁히느냐도 볼거리다.
다음 주 수요일부터는 64만 명 규모의 1차 국민 선거인단 투표가 예정돼 있는데, 여기에도 충청권 결과가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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