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월 만에 ’다크 블러드(DARK BLOOD)‘로 컴백한 엔하이픈
10개월 만에 ’다크 블러드(DARK BLOOD)‘로 컴백한 엔하이픈
  • 고다은 인턴기자
  • 승인 2023.05.2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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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프랩엔터테인먼트 제공)
(빌리프랩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엔하이픈이 팬들을 향한 소중함과 고마운 마음을 담은 새 앨범으로 10개월 만에 컴백한다. 

소속사 빌리프랩 측에 따르면 10개월 만에 컴백하는 보이그룹 엔하이픈이 준비한 네 번째 앨범 '다크 블러드(DARK BLOOD)‘는 팬데믹 시기에 데뷔한 엔하이픈이 팬들과 더 긴밀하게 이어지고 싶은 마음과 팬들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다크 판타지' 이야기에 빗대 전하는 앨범이다. 해당 앨범은 소년이 운명의 상대와 재회해 희생을 각오하는 서사가 담겼다.
또 앞으로 전개될 '다크' 시리즈의 시작을 여는 앨범으로 '뱀파이어'라는 세계관을 본격적으로 굳히고 가는 앨범이기도 하다. 하이브 오리지널 스토리 ‘다크 문(DARK MOON): 달의 제단’과 서사가 연결된다. 

타이틀곡 ‘바이트 미(Bite Me)‘는 ‘너’와 ‘내’가 피로 연결된 운명임을 자각하고 그 증표로 자신을 다시 물어주길 바라는 마음을 표현한 팝 장르의 곡이다. 멤버 희승이 녹음 디렉팅에 이름을 올리고 니키가 안무 제작에 참여해 강렬한 엔하이픈의 색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앨범에 실린 전 곡은 소년의 오만, 저주, 자각, 희생을 바탕으로 각각 고유한 주제를 가지면서도,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다는 게 소속사 빌리프랩의 설명이다.

미니 4집에는 타이틀곡 '바이트 미'외에도 '페이트(Fate)', '새크리파이스(Sacrifice)', '샤콘(Chaconne)', '빌스(Bills)', '카르마(Karma)' 등 총 6곡이 담겼다. 각 곡은 소년과 '너'의 이야기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메시지를 전달한다.

한편 엔하이픈은 세 번째 ‘밀리언셀러’ 앨범을 보유하게 됐다. 22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엔하이픈의 미니 4집 ‘다크 블러드’(DARK BLOOD)가 발매 당일 하루 동안 총 110만8337장 팔려 하루 만에 ‘밀리언셀러’에 올랐다.
이들은 데뷔 2년 반 만에 3개 앨범을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리며 K팝 그룹 중에서도 독보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공개된 미니 3집 ‘매니페스토: 데이원’(MANIFESTO : DAY 1)은 발매 2일 차에 밀리언셀러에 올랐는데 ‘다크 블러드’는 이보다 시간을 크게 단축하며 자체 최단기 기록을 경신했다.
엔하이픈은 2021년 10월 발매한 정규 1집 첫 정규 앨범 ‘디멘션: 딜레마’(DIMENSION : DILEMMA)를 데뷔 후 첫 ‘밀리언셀러’로 올렸다.

지난 22일 오후 6시 엔하이픈은 미니 4집 '다크 블러드(DARK BLOOD)'를 음악 플랫폼을 통해 앨범 전곡 음원을 공개했다. 오후 8시에는 위버스 라이브, 하이브 레이블즈 및 M2 유튜브 채널, 틱톡을 통해 전 세계 동시 생중계되는 '엔하이픈 다크 블러드 스페셜 쇼케이스(ENHYPEN DARK BLOOD SPECIAL SHOWCASE)'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소속사는 이번 엔하이픈의 4집 미니 앨범에 대해 “고혹적이고 다크한 엔하이픈의 색채가 진하게 묻어난 음악”이라고 소개했다. 그룹 엔하이픈은 신곡 ‘바이트 미’를 통해 자신들만의 '다크 판타지' 컨셉을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고다은 인턴기자. 스타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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